메가박스에서 영화 한편 보고 팝콘 콤보 하나 포장해 갈려고 기다리는데
나이 좀 있으신 아저씨랑 아주머니께서 역정을 내시면서 매표소에서 환불 요청을 하시길래...
영화 보시다가 관크 때문에 그러신줄 알았더니...
슬램덩크 보러 들어가셨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대사가 안들릴 정도라고 역정을....
직원분 얘기 들어보니 응원 상영회였네요~ㅋ
직원분이 설명을 해주던데 시끄러워도 너~~무 시끄럽다고...
최소한 대사는 들려야 되지 않냐고 역정을....
결국.... 환불 처리하고 돌아가시네요.
영화 상영한지 30분 정도 지난것 같은데 극장내 분위기가 어땠을지 짐작이 됐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