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물관계도
아무래도 똑같은 추기경 착장에 이름과 성을 번갈아 부르기 때문에 누가 누군지 구분하는 게 어려우실 거예요
토마스 로렌스 추기경
알도 벨리니 추기경
조지프 트랭블레 추기경
고드프리 테데스코 추기경
오잉? 빈센트 베니테스 추가경과 조슈아 아데예미 추기경 개별사진도 첨부했는데 왜 안 뜨는 걸까요^^;;
아직도 무코에 글 쓰는 게 쉽지 않은 1인입니다.
다행히 두 분은 다른 분들과 구별이 쉬워요.
2.
선거 후 교황이 선출되지 않으면 굵은 검은 연기를,
선출이 되면 가늘고 흰 연기를 굴뚝으로 내보내 외부에 선출 여부를 알린다.
이 때 불은 투표용지를 태워서 피웁니다.
3.
사제(신부)는 고해성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외부에 발설할 수 없다.그러니까 '고해성사를 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 것은 너의 죄를,네가 말하는 것들을 다른 이에게 발설하지 않겠다는 뜻이 됩니다.
4
교황으로 선출되면 속명과 세례명 외에 교황명을 쓰게 됩니다(요한 바오로 2세,베네딕토 16세 처럼요).
본받고자 하는 성인의 이름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5
인 펙토레 추기경=의중 추기경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교황과 본인만 알게,혹은 본인도 모르는 상태로(!) 교황이 임명한 추기경.종교분쟁지역이나 전쟁지역 등 위험한 지역에서 활동 중이라 신분이 밝혀지면 테러로 인해 목숨이 위험한 경우 임명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암행어사?ㅎㅎ
6
콘클라베는 유폐,감금의 의미로 추기경들로 이루어진 선거단은 새 교황이 선출되기 전까지 외부와 완벽하게 단절됩니다.수능출제의원들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7
우리나라에서 전하,각하라는 칭호를 붙이듯 교황은 교황 성하,추기경들은 예하라는 경칭이 붙습니다.
작중에서 로렌스의 비서 주교가 로렌스를 부를 때 예하(Your Eminence)라고 칭합니다.
8.
존은 성경에 나오는 요한의 영어식 이름이고
이노켄티우스는 innocent,즉 결백/죄없음을 뜻하는 라틴어 이름입니다.
역대 교황님들 중에도 요한과 이노켄티우스라는 이름을 쓰신 분들이 계시죠.
콘클라베,정말 좋은 영화인데 혹여 보시는데 어려우실까봐 적어 보았습니다.궁금한 게 있으시면 제가 아는 한 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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