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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 ; 이 영화는 19금 청소년관람불가 입니다. 따라서, 리뷰에 불편한 단어 및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미성년자인 무코님께서는 조용히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1. 2025년 2월 26일 개봉. 약 1주일 상영 후 대부분의 주요 극장에서는 종료. ( 현시점 2025. 3. 5 기준 )
2. 성별 및 연령별 예매분포 ( 출처 - CGV모바일 공십앱 ) _ ( 2025. 3. 4 기준 )
3. 골든에그 7 8 점 ( 현시점 2025. 3. 5 기준 )
4. 누적 관람객수 총 8 6 4 명 ( 현시점 2025. 3. 5 기준 )
5. 영 화 이 야 기
영화의 중반부부터 하악하악 장면들로 융단폭격이 시작됩니다. 수위는 포*노보다 약하고 에로영화보다 쎄다고 봐요. 가히 ! 핑크무비라 부를정도로 파격적인 수위입니다. 그런데 이는 단순하게 '야하다?'라는 문제만은 아니에요. 말 그대로 융.단.포.격. / 초.전.박.살.!!! 이 고비를 잘 넘긴다면, 무사히 영화의 엔딩까지 볼 수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이 고비에서, 정신이 무너져 영화를 포기하고 나가시더라구여. 짱구 또한 <명상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 나는 누구? 나는 어디에??? 어디로 가야만.... > 온갖 자괴감과 영화관탈출의 유혹을 뿌리치고, 무코님들과의 약속을 지켜봅니다. 기.필.코. <차라리 죽여> 리뷰를 쓰겠다는 그 일념만으로.... 흐엉흐엉...ㅠ-ㅠ
일단, 영화의 중반부에서 B2가 날아와서 코드명 <5874_69>라 불리는 벙커버스터 GBU-57을 관람객에 떨어뜨리고 갑니다.
1 차적으로, <몸의 대화 1 _ 언니 > 끝나고, < 몸의 대화 2 _ 동생 > 끝나고,
다음날 < 하악하악 1 _ 언니 > 끝나고, < 하악하악 2 _ 동생 > 끝나고,
다다음날 < 팥 팥 팥 1 _ 언니 > 끝나고,
한 템포 쉬고나서....
2 차적으로 < 팥 팥 팥 2 _ 동생 > 끝나고, 다시 언니, 동생순으로 전. 력. 질. 주 / 초. 전. 박. 살 입니다. 이런 19금 장면들을... 주변 캐릭터들을 이용해서 다소 분산시키거나, 시간차 공격을 한다면, 관람객 입장에서 체력적이나,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보충하였을텐데.... 감독님의 그런 배려는 1도 없습니다. 왜냐고요? 디스 이즈 어 핑.크.무.비 !!!! ( 사실 외국인 노동자 푹과 슈퍼마켓 아주머니 사이에 썸씽이라도 .. 쳇... )
사실 위에서 언급한 연이은 [19금 _시퀀스]들의 향연은!!! 따지고 보면, 그 나름의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
* <몸의 대화>시퀀스 에서는, 뭔가 긴장감이 조성되는 음악이 깔리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성인영화를 보여주겠다는... 사실 영화초반에도 야릇한 장면들이 몇몇 나오기는 하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애교(?)였죠 ( 오이, 애호박, 수세미... 나홀로 자기위로, 자매들간의 취중대화... ) <몸의 대화>부터 발바리시키가 울끈불끈 근육들을 풀가동합니다 !!! 합체순간?에는 신음이 아닌 비명이 남발합니다. 여자들이 원치 않은 관계였으니...ㅡㅡ^
* <하악하악> 시퀀스부터는, '살짝' 배경음악이 느슨해지면서 동시에 강렬해집니다. 발바리시키가 <몸의 대화>에서 얻은 주도권? 자신감?으로 가뭄에 물만난듯 벌떡벌떡 입니다. 특이점은 배경음악과 함께 배우들의 <거친 숨소리>가 또렷하게 들리기 시작할 때가 이때쯤으로 기억하네요.
* < 팥 팥 팥 > 시퀀스에서는 '살짝' 가벼워진 음악이 느껴집니다. 뭔가 클럽음악처럼 둠칫둠칫~ 이와함께 배우들의 <신음소리>가 [음향]으로서 부각되기 시작하고, 여러 체위에 있어서 속도감이 콩쥐팥쥐 팥.팥.팥...
[ 몸의대화 ] ---> [ 하악하악 ] --->[ 팥 팥 팥 ] 연이은 융단폭격에, 필히 캐치해야할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자매들의 행동/반응] 입니다. 그녀들은 과연 어떻게 변해가는걸까요 ? 거꾸로 그 놈의 발바리시키는 ???
- 언니는... 발바리시키를 올라탑니다. (여성상위?) 그리고, 리듬을 타면서, 자신의 긴머리를 고무줄로 '질끈' 묶어버리죠.
- 동생은... 발바리시키의 특정부위에 흡성대법(?)을 연마하며 표정과 눈빛(?)이 변합니다. 야릇하게 말이죠. 이 때 동생과 발바리시키의 얼굴이 한번씩 클로즈업이 되는데... 손석구님으로 빙의해서 귀에 속삭이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구여. "너, 기빨리는거야~"
이 '순간'을 기점으로... 모든것이 변합니다. 며칠동안이나 동생과 언니를 교대로 범하던 발바리시키... 쌤통이닷 !!!
다른 영화에 비유하자면, 이 영화는 ...
< 색, 계 >의 농촌버전입니다. 서로의 몸을 탐님하는 과정에서, 뜨밤의 주도권이 '화아아악~~~' 바뀌어버린거죠. <색,계>의 이미지가 강렬한 레드라면, <차라리 죽여>는 레드보다 더 야한 핑크느낌입니다. 그래서 핑크무비 인걸까요 ?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 미키 17 >의 저예산 버전 이기도 합니다. 위에 언급한 그 순간을 기점으로... 영화 중반까지 또라이였던 발바리시키 18호는, 자매들에게 사육을 당하는 찌질이 발바리시키 17호로 변해버리죠. 어찌보면, 안정균 배우님의 캐릭터는 불쾌(?)하지만, 그 연기력만큼은 울트라 캡숑 짱입니다 !
사실 이 영화는, 굉장히 불편한 영화입니다. 강*도주범이 여성이 사는 집에 들어가, 자매들을 번갈아 범하는 이야기이니까요. 더욱이 코믹하게 그려지는 마을이장과 청년회장 또한, 자매들을 스*킹하거나 몰*를 찍는 치한이었으니 말이죠. 이러한 불편한 내용들이...
예상치못한 전개로, 폭발하면서 사 필 귀 정 ???
솔직히... 짱구는 잘 모르겠어요. 여성 관람객들이 정말 이러한 반전(?)에 통쾌함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지... 이러한 여성들의 시점 혹은 여성을 위한 핑크무비라는 쟝르에 얼버무릴수 있는지... 감독님의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받아야한다 ! " 라는 메시지가 전해진 것인지...
애초에, 이와같은 영화를 '여성'들이 얼마나 많이 볼까요? 아시다시피 제목 <차라리 죽여>는 발바리시키의 '마음의 소리'입니다. 이 영화가 '핑크'라는 쟝르를 1960년대 일본 핑크무비 쟝르에서 찾았는지, 오늘날의 한국영화에서 여성용/여성향/여성중심의 핑크에서 찾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목 또한 여성의 (특히 영화속 언니, 동생) '마음의 소리'를 담아낸다면, 영화의 제목을...
< 너따위가 감히 날 ? > 이라 함이... ㅡㅡ^
* 못다한 말 ; 배우들에 대한 간단평
#차라리죽여
#차라리죽여후기
#핑크무비
# 핑크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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