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로 다음주 개봉하는 <컴패니언>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흔한 B급 병맛 로코가 아닐까 싶었는데....
포스터에 보이는 여주의 흰자만 가득한 눈이 그만큼 눈돌아갈만큼 병맛이라는 의미 아닐까 싶었는데…
그러면서도 다만 영화 정보에 여기에 왜 SF 장르가 붙을까.... 그리고 왜 스릴러가 붙을까 궁금했는데....
와.... 순식간에 내가 가졌던 온갖 상상이 다 부질없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입에서 감탄사가 흘러나오더군요. ㅎㅎ
그냥.... 이 영화를 보시고자 하는 분은 이 영화에 대한 그 어떠한 궁금함도 갖지말고
따로 정보를 알려고 하지 마시고 보시길 권합니다.
무슨 영화가 떠오른다, 또는 비교되는 영화 같은걸 보게 되는 순간 그 자체가 스포가 될 수 있으니까요 ㅎㅎ
솔직히 연상되고 떠오르고 비유들고 픈 영화나 애니가 너무 많은데 꾹꾹 참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바로 이틀 간격으로 <노보케인>을 보고 어제 <컴패니언>을 보고나니
잭 퀘이드에 몰입하기가 힘들더군요. 캐릭터 성격도 딴판이거니와 통증 문제 때문에....ㅋㅋㅋ
하여튼 저는 분명 조언해 드렸어요~
괜한 호기심에 영화에 재미를 놓치지 마시구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