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개봉하는 영화 <로비>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우선 예고편만 보았을 때에는, ‘로비’ 라는 주제를 가지고
골프를 치는 골프 영화가 아닌가 했습니다.
근데 막상 보고 나니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바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골프에만 비중을 둔 영화는 아니더라구요.
로비 마지막 쯤, 하정우 배우가 감독으로서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는데
그 부분은 스포가 있어서..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정우 배우 연기가 보장된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 뭐 말할 것 없고..
이번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타 배우들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특히 김의성, 박해수 배우 그리고 박병은 배우의 병맛은…
말로 표현이 다 안 되네요 ㅋㅎ;;
게다가 원경황후로 우아미에 잠깐 발 담궜던 차주영 배우가
영화 로비에는 잊고 있었던 더글로리 혜정이로 살짝 나오는 거 같아서 반갑더라고요 ㅎ
우아한 느낌도 좋지만 저런 캐릭터가 찰떡이라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프로님으로 나오는 강해림 배우 미모가 진짜.. 와우입니다 진짜
엄청 신선했어요
음 결론을 간단히 요약하면,
‘골프를 모르는 사람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현재 골프 영화로 오해 받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관람해보면
골프랑 크게 연관이 없는 영화라는 게 가장 요점입니다.
생각보다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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