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안내원으로 일하는 두 여성간의 이야기
참신한 소재와 절제미가 주는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행동과 감정선에 좀 더 집중하게끔 하고 상상력을 자극하게 하더라구요. 근데 좀 호불호가 있겠다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소박하고 한적한 산골 케이블카에서의 두 여성간의 낭만있는 애정과 연대가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면서 힐링도 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화본다는 느낌도 많이 드네요. 전반적인 아날로그한 감성도 꽤나 좋았습니다
다만 서사와 흐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때로는 좀 답답하기도 해서 이런 부분에도 컨셉을 유지해야하나 싶었고 편집이 뚝뚝 끊긴다고 느낀 부분도 어느정도는 있었습니다. 약간 짜임새가 아쉽다고 느낄만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러닝타임도 짧은편이니 관심있으시면 가볍게 보기에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별점 : 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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