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 영화가 홍수처럼 넘처나는 요즘, 저 처럼 사전에 영화검색 없이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관을 찾는 사람은 내가 보려는 영화가 재개봉인지 아닌지
알기가 너무 힘듭니다..
왜이렇게 재개봉 영화가 많은지 참 알 수 없네요.
그래서 영화 드롭은 어쩔 수 없이 사전 검색을 해서 재개봉 영화가 아닌걸 확인하고 예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0점인 영화는 후기글을 남기지 않습니다.
1볼만함
2꽤 볼만함
3재밌음
4많이재밌음
5대박
드롭 (3/5)
제가 스릴러물을 참 좋아합니다. 개인 취향에 딱 맞는 (선정성/잔인함) 등급인 영화였습니다.
특히나 한정된 공간안에서 연기자들의 표정연기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영화들을 참 좋아합니다.
(예 한국영화 완벽한 타인)
대중적으로 보면 뻔한 스토리 뻔한 스릴러 뻔한 연출 이라고 말하실 것 같습니다.
요즘 관객들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져서 어지간하면 다 예상을 해버리시니까요.
하지만 저에게는 딱 맞는 안성맞춤 영화였습니다.
보는 내내 계속 의심하고 생각하고 작은 조각 같은 단서들을 잊지 않으려 애쓰게 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약간 스토리에 구멍난 곳이 있긴 합니다만,
영화적 허용으로 충분히 넘어갈 수 있어 보입니다.
남주인 브랜든 스클래너, 연기와 외모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ott에서 크게 흥할만한 영화인데 영화관에서는 아쉽게도 크게 흥하지는 못하네요.
압수수색 (1/5)
언론과 검찰 그리고 한 개인과 갈등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영화입니다.
언론과 권력과의 싸움이라서 감정이입이 크진 않고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보게 되네요.
영화에 나오는 언론사 기자들이 그냥 억울해서 못살겠다.
사람들 이것 좀 봐주세요~ 뭐 이런 느낌입니다.
근데 영화가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서 놀랐습니다.
연출한게 아니라 진짜 생으로 핸드폰으로 찍은 화면일텐데 화면의 구도나 컷이 자연스럽네요.
저 예산 영화를 만드는 분들이 잘 연구해보면 어떨 가 싶었습니다.
페이크 다큐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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