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때 나왔었던
‘드디어 마블이 정신차렸다.’
는 평에 ‘전혀’ 동의하지 못했습니다만
이 영화에는 그 문구가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재미나 스케일은 여태 페이즈 1,2,3 당시
히어로 오리진을 다룬 영화들 딱 그수준이라
그렇게 대단한 만족을 주는 영화까진 아니지만
오리진 영화로서 완성도는 당시 그 영화들에 뒤지지 않습니다.
그 영화들처럼 후속작에서 어떻게 포텐을 터트릴지가 크게 기대되네요.
사전에 봐야할 작품은
블랙 위도우
앤트맨과 와스프(=앤트맨2)
팔콘과 윈터솔져 <-드라마
호크아이 <-드라마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월드
정도이나, 이중 필수라고 할만한건 블랙 위도우뿐으로
나머지는 안봐도 그렇게 큰 지장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DC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유사하긴 한데
더 수스쿼만큼의 신선하고 톡톡튀는 면까진 없더라도
이정도면 서사를 꽤나 훌륭히 풀어내어
동소재로는 개인적으론 썬더볼츠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강추까진 아니라도 추천은 할만한 영화입니다.
쿠키는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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