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인 366일은 백프로 불치병 이야기일거라 예상하고 봤습니다.
일본 로맨스니까 불치병 아니면 타임루프 둘 중에 하나라고,,,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참 식상한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영화 3편을 본 것 치고는 만족이 되어 후기 글을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0점인 영화는 후기글을 남기지 않습니다.
1볼만함
2꽤 볼만함
3재밌음
4많이재밌음
5대박
태양의노래 (0.5/5)
음,, 작위적이다 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것 같습니다.
뭔가 부자연스럽고 인위적인 영화에요.
설마 리메이크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리메이크가 맞네요.
남주가 김수현을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정지소배우는 기생충에 고딩역/ 더글로리에 어린 문동은역으로 멋진 연기를 선보인 배우인데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주연 배우 둘 다 연기는 자연스럽고 좋은데 영화 자체가 올드하네요.. 아쉽습니다.
그리고 조연배우들 흐름이 좀 많이 깨져요.
마지막으로 후반부에 남자주인공이 갑자기 조연급으로 내려가서 아쉽습니다.
정지소 배우가 직접 부른건지 알수 없으나 (립싱크느낌이 강해서,,,)
노래는 듣기 참 좋았습니다.
최근 리메이크한 한국 영화 중에는 청설이 압도적 1등이네요.
366일 (1.5/5)
영화를 구분지어서 나누면 빌드업 1시간 밑밥 20분 남주인공의 시점 20분 결말 20분입니다.
빌드업 1시간의 시간이 대부분 어린시절 (학창시절)인데 이때가 제일 흥미진진 했습니다.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그시절우리가좋아했던소녀는 학창시절 부분이 제일 경악스러웠는데,,
그런 느낌이 없어서 보기 편안했습니다.
포스터로 본 여주인공이 작년에 관람한 새벽의 모든의 여주와 자매네요.
정말 많이 닮았습니다.
여주와 남주 사이에 친구사이인 제 3의 등장인물이 있는데
저는 이 친구에게 가장 몰입이 되는 바람에 남주가 너무 별로로 보였어요.
마지막에 남주인공은 관심도 없어져 버렸네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2/5)
어네스트는 곰이고 셀레스틴은 쥐입니다.
둘이 어떤 관계로 친구가 된건지는 알 수 없으나 바이올린을 고치러 고향으로 가는 이야기입니다.
파스텔톤의 그림체가 동화책을 읽는 느낌이 들었고
불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대사들이 익숙한 발음이 아니어서 굉장히 신선했네요.
미파솔이라는 케릭터가 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올바른 통제를 위해 약간의 자유를 빼앗는것의 이야기인데
아이들의 눈으로 보면 너무나 당연한 정의구현/ 올바른 자유의 회복일텐데,,
어른의 눈으로 보면 평소에 얼마나 선을 넘었길래 자유를 억압했어야만 했나,,
이런 생각이 들어 참 씁쓸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모든 인간은 선하고 정의는 승리한다’로만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따스함이 묻어나오는 동화책같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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