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n차로 보고 왔습니다.
영화의 감동이야 더할 나위 없었고
여전히 눈물범벅으로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레오는 왜 그렇게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까요.
스물 한살의 케이트는 어쩜 그리 아름다운지..
잭과 로즈 덕분에 몇 년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재개봉 1차를 돌비로 봐서 그런지
일반관 관람은 성에 차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3D로만 개봉한 탓에 안경을 써야했는데
돌비가 아닌 화면은 더더욱 어둡더라고요.
코돌비로 보았을 때는 (G열)
배우들 얼굴변화와 표정근육이 더 세밀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클로즈업되는 화면에 더 차이가 느껴졌고요.
사운드는 말한 것도 없었고요.
앞으로 대작일수록, 재개봉일수록
N차도 특별관 사수해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돌비관 몇개 더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바람이있다면 레오 얼굴
남돌비로 한번 더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