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배급이라 그런지 시사회 당첨이 잘 되는듯한 느낌적인 느낌일까요.
무코후기가 좋아서 기대하고 갔는데 따뜻하고 훈훈한 영화 였습니다.
스위치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는 후기도 봤는데 개인적으로 스위치는 시련과 고난을 겪는 과정이 딱히 없어서 별로였던 반면 카운트는 그런 부분까지 있어 좋았습니다.
진선규 배우의 주연작이어서 기대가 컸고 같이 극을 이끌어가는 아역 담당 배우들의 연기 합도 좋았습니다.
또한, 배경이 경남 진해더라고요.
벚꽃이 너무 예뻐서 가산점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실화 영화에 신파나 억지 감동이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런 부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할인쿠폰 행사도 많이 있으니 가족 다같이 보는거 추천합니다.
이미 부모님과 동생이랑 2회차 예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