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는 울산에서 먼저 보고 상영스펙의 특수성때문에 이후 레이저 스펙을 갖춘 대구에서 한번 더 봤었는데 이번 앤트맨의 경우는 굳이 레이저를 선택할 필요가 있나 그래도 여전히 아맥은 사이즈지라는 생각때문에 고민중인데요
두 지점에서 모두 보신 분 계시면 저의 선택지에 쐐기를 좀 박아주셨으면 합니다
아바타는 울산에서 먼저 보고 상영스펙의 특수성때문에 이후 레이저 스펙을 갖춘 대구에서 한번 더 봤었는데 이번 앤트맨의 경우는 굳이 레이저를 선택할 필요가 있나 그래도 여전히 아맥은 사이즈지라는 생각때문에 고민중인데요
두 지점에서 모두 보신 분 계시면 저의 선택지에 쐐기를 좀 박아주셨으면 합니다
하긴 울산 아맥 영사기를 레이저로 업그레이드했다면 대구 아맥은 오픈하지도 못했을거라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그래서 너무 아쉽고 동돌비가 생긴 이후로 그나마 기존 MX관과 대칭을 이루고 있던 롯데의 상인점 수플관도 타격이 이만저만 아니기도 하고요
어쨌거나 대구의 특수관 중에 승자는 동돌비라는데에 저 역시 이견은 없습니다
현 시점에서 아이맥스의 장점이라면 그저 온전한 화면비를 볼 수 있다는 것 하나뿐이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조차 일부 아맥 전용비(1.90 / 1.44)에 한해서이고 세세하게 적용을 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그럼에도 전체 상영 분량의 얼마간이라도 확장된 화면비를 즐기고 싶다라고 하면 아이맥스관으로 향해야겠지요
결국 그 한가지만을 제외하고서는 돌비에서 봐야만 하는 이유가 더욱 명확하기에 저는 심사숙고 끝에 이제는 그만 고민을 내려 놓고 돌비에서 관람하기로 결정을 내린 상태입니다
저의 고민에 장문의 글까지 쓰도록 만든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한 마음과 함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대해 너무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스크린크기가 최우선이고 난 죽어도 스크린크기는 포기못한다면 울산 가셔야 되고,
그게 아니면 스크린크기 제외한 모든 스펙에서 대구아맥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