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요.
영화관 관리가 너무너무 안되더라고요.
상영 시작 후 30분이 지나도록
새로운 사람들이 계속 계속 들어옵니다.
아무도 제재를 하지않고 안내도 하지않나봐요.
앞문이 살짝 열려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역 특성상 여러군데에서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이런 빌런 천국은 세상에 처음봤습니다.
폰딧불이는 기본이었고요.
ㅇ발ㅇ발 욕하는 사람도 많았고요.
커플끼리와서 여자가 떠들고 남자가 가르쳐주고
그와중에 사람들 쿵쿵거리며 계속 들락날락하고
3시간짜리 영화였는데 그렇게 소란스러울줄은..
N차가 아니라 처음보는 영화였다면
영화관에 항의했을거예요.
다른 곳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뭔가 영화관 에티켓 수준이
단체로 낮아진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떠올리면 기분이 참 그렇습니다.
Q1. 떠들면 된다? 안 된다?
Q2. 앞좌석 차면 된다?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