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 파인 다이닝을 영화인답게(?) 씨네드쉐프로 맛보게 되었습니다!
씨네드쉐프는 CGV에서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내부에 템퍼시네마와 스트레스시네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식사와 영화관람을 동시에, 혹은 하나만 경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코스요리 식사와 동시에 스트레스시네마에서 《카운트》를 관람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저희 팀을 포함하여 두 팀밖에 없어 거의 레스토랑을 통째로 전세낸듯했습니다ㅎㅎ
처음 딱 갔을 때, 테이블 세팅이 이렇게 정갈하게 되어있더라구요ㅎㅎ
거기 계신 직원분들께서 너무나도 친절하셔서 서비스질 또한 훌륭했습니다!
코스요리의 처음은 토마토와 치즈를 곁들은 샐러드였습니다!
농담조로 저는 육식주의자라..ㅎ 채소를 잘 안먹지만 너무나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토마토와 치즈만 있는데 맛 자체가 최고였습니다! 웰컴드링크로 쥬스와 와인 중 선택가능한데 저는 와인을 선택하여 레드와인과 함께 에피타이저를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식전빵 또한 나오는데 그것도 정말.. 몇날몇일을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더군요ㅎㅎㅎ
두 번째로 단호박 스프였습니다.
단호박죽 같은건가? 싶었는데 아예 다른, 아주 부드럽고 달콤담백해서 이 또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메인디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주문 전에 굽기 정도를 여쭤보셔서 미디움으로 부탁드렸는데 딱 알맞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썰어먹어보는데..... 이럴수가..
제 생애 최고의 스테이크였습니다!!!
그저 그냥 입 안에서 녹아버리는 이 부드러움! 황홀했습니다🔥
마지막 디저트는 라즈베리 무스가 나왔습니다.
디저트 전에 아메리카노나 허브티를 식후 차로 내어주는데, 케모마일티를 마셨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라즈베리 무스 또한 씨네드쉐프 로고가 그려진 초콜릿과 함께 먹으니 새콤달콤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ㅎㅎ
저 무스 한가운데에 또 초코가 있어서 반전있는(?) 좋은 맛이었습니다!
식사를 다 끝내고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식사 직후에 직원분께서 이제 영화보실 시간 다 됐다고 상영관까지 안내를 또 친절히 해주시더군요ㅎㅎ
입구에서 웰컴 드링크(에비앙, 과일주스, 탄산수 등)를 선택해서 들어가보니, 예매한 좌석 옆 테이블에 씨네드쉐프 초콜릿이 있더라구요.
이것 또한 적당한 카카오 함량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스트레스시네마 또한 좌석도 편안하게 잘 관람했습니다. 영화 카운터도 무난하게 잘 보고 황홀했던 경험이 끝났습니다🥲
파인 다이닝이라 확실히 비싸지만, 정말 그 값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센텀시티, 용산아이파크몰, 압구정점에서만 경험해볼 수 있는 씨네드쉐프. 기회가 되신다면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