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61259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한국 영화

유령 ●●●

장르를 야심 차게 변주하여 '젠더 주류화'로 새롭게 해석한 항일 역사. 어쨌든 긴장감 불발, 쾌감 명중, 간지 폭발.

영웅 ●●●

항일 역사와 뮤지컬 장르 위에 윤제균식 유머와 신파가 다소 겉돌지만, 그마저도 무색케 하는 "그 분"의 고귀한 정신과 완벽한 캐스팅. 어쨌든 한국판 "레미제라블"이 되기에는 역부족.

다음 소희 ●●●

자본주의의 지옥도, 그 "비밀의 숲"을 향해 던지는 분노에 찬, 허나 무력한, 허나 정확한 돌직구.

교섭 ●●○

소재의 쟁점을 회피한 무색무취의 결과물. 클라이맥스의 몰입도는 인정.
카운트 ●●○

묵직한 페이소스를 품은 실화라는 핵주먹을 가지고도, 기존 코믹 스포츠 드라마의 링 위에서 흥겹게 잽만 주구장창 날리다가 끝난다.

 

외화

타이타닉 ●●●●●

명실상부 20세기 헐리웃 대중영화의 최고봉. 인류가 멸망할지라도 필히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

애프터썬 ●●●●○

소멸되기에 아련한 존재, 불완전하기에 찬란한 기억.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아도 그 어떤 영화보다 애절한 이별 영화.

인사이드 아웃 ●●●●○

내 삶의 모든 기억들과 그 모든 순간들에 함께 해준 내 모든 감정들을 꼭 안고서 토닥토닥해주고 싶다.

아바타: 물의 길 ●●●● 

21세기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그랑 블루"의 극치. 역시 제임스 카메론은 물에 강하다.

탑건: 매버릭 ●●●●

오랜만에 흠뻑 느껴 보는 "리얼 아메리칸 블록버스터"의 쾌감과 위엄.

타르 ●●●●

어디서 흘러와서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수 없는, 검푸른 대양 위의 거대하지만 조그마한 저 선박처럼.

엘비스 ●●●●

감독의 컬러와 실존 인물의 스토리가 만나 시너지가 극대화된 성공 사례.

400번의 구타 ●●●○

엔딩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소년의 얼굴로부터 영화는 비로소 시작된다.

쥴 앤 짐 ●●●○

전쟁과 사랑의 공통점은 결국 진정한 승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앤트맨 ●●●○

작음의 미학으로 탄생한 소시민 히어로의 성실하고 잔망스러운 매력.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

양자 영역 세계에서도 끈끈하고 사랑스러운 개미 가족의 좌충우돌과 아직까지는 의문 부호인 마블 뉴 빌런의 데뷔쇼. '확률 폭풍'신 하나만큼은 무릎 탁!

앤트맨과 와스프 ●●○

잔재미는 여전히 똥꼬발랄, 이야기는 전보다 얼렁뚱땅, 악당은 의외로 물렁물렁, 사이즈 업의 효과는 갸우뚱.

 

#유령 #영웅 #교섭 #다음소희 #카운트 #타이타닉 #아바타물의길 #탑건매버릭 #엘비스 #애프터썬 #타르 #앤트맨과와스프퀀텀매니아 #간단평 #후기 #리뷰 #별점

18.191.180.124

18.191.180.124


발없는새

 

♡My Favorite Artists♡

찰리 채플린, 왕가위, 장이머우, 마틴 스콜세지, 샘 멘데스, 크리스토퍼 놀란, 로버트 드니로, 양조위...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2)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3]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42977 35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58697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6]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88331 17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61612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91846 201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41559 147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74192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31806 168
더보기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Ⅱ> 치유의 천사 나이팅게일➕ (반복되는 크림전쟁과 라파엘 / 스포) [2] updatefile Nashira 19:22 391 2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Ⅰ> 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시온의 딸과 가스관 / 스포) file Nashira 2024.05.31 807 3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83] update 2024.05.13 31901 30
현황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굿즈 소진 현황판 [14] file 너의영화는 2024.05.08 7675 30
불판 6월 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9] 아맞다 2024.05.31 5783 31
불판 5월 31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45] 너의영화는 2024.05.30 11520 43
이벤트 <하이재킹> 배우참석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6] updatefile 지앤이 파트너 2024.05.27 6534 159
영화잡담 설계자 스포 질문. new
17:52 67 0
영화잡담 1917 특별상영하네요. [6] newfile
image
17:05 700 6
영화잡담 도뷔시 질문 new
17:05 49 0
후기/리뷰 뒤늦게 본 퓨리오사 new
16:56 164 1
영화잡담 한국극장가 무너진거 8할이상은 티켓값 때문이라고 봤는데 [3] new
16:48 830 4
영화잡담 설계자 2회 관람했습니다 [2] newfile
image
16:42 230 1
영화관정보 KU시네마테크 1관 review newfile
image
15:30 256 8
영화잡담 포스터 받을때 있잖아요 [8] new
15:25 842 5
쏘핫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 100만 관객 돌파기념 조지 밀러 감독 감사 인사 영상 [9] new
14:59 1090 21
후기/리뷰 드디어 설계자 봤습니다만 [1] new
14:56 477 3
영화잡담 주말 애니는 편하게 보질 못하네요 [14] new
14:16 1024 4
영화잡담 제가 생각하는 2020년대 최고작 best10 [6] newfile
image
13:20 809 4
영화정보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국내관객수 10만 돌파! [2] newfile
image
JHP
11:01 413 8
영화잡담 송혜교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화보 newfile
image
10:47 256 2
영화잡담 손석구 아레나 옴므플러스(ARENA HOMME+) 화보 [1] newfile
image
10:31 337 4
영화잡담 어제 개봉한 바커스 에그지수 newfile
image
10:19 514 3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아트 포스터 [4] newfile
image
10:03 920 11
쏘핫 드니 빌뇌브, 듄 파트 2가 2024년 흥행 1위인 게 실망스럽다 [11] updatefile
image
05:50 2689 25
당혹스러운 영화 빼꼼: 미션 투 마스 [6] updatefile
image
01:55 1337 11
후기/리뷰 고질라: 마이너스 원 후기 [5] updatefile
image
01:44 640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