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여러모로 화제의 영화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봤습니다! 비록 2023년에 봤지만 작년에 개봉한 작품인걸 감안하면 <탑건: 매버릭>, <RRR>과 함께 2022년 최고의 영화로 꼽고 싶네요.
에블린과 그녀의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멀티버스를 대입한 이야기는 재미와 오락을 가져다준 동시에 후반부에 감동도 있어서 살짝 눈물도 나왔네요 ㅠㅠ
저희 어머니는 작년에 개봉일날 보고 나서 너무 이상하다면서 혹평을 했는데, 확실히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굉장히 재밌게 본 저도 핫도그손은 진짜로 생각하기 싫은지라 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번 아카데미에서 양자경이랑 키 호이 콴의 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 기대해봅니다!! (제이미 리 커티스 캐릭터도 마냥 나쁜 캐릭터는 아니라 은근 호감이 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