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귀멸의칼날을 보았습니다ㅠㅠ 

 

정말 이전 편을 여러 번 볼 정도로 팬이고 좋아하는 귀칼이라서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렜었는데

오늘 보게 되었네요ㅎㅎ 

 

우선 아직 관람하지 않으시고 볼까말까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하여 노스포 후기를 먼저 작성해보겠습니다! 

 

당연한 소리이지만 큰 스크린으로 보니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사운드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4K 상영) 

 

무엇보다 10화의 액션장면을 큰 스크린으로 보면 귀칼팬분들은 다시 한번 더 감동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좋은점은 도공마을편 1화를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이죠! 

 

그리고 주의하셔야 할게 지금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시고 모르신 분들이 있으신데

이번 귀칼 상영은 환락의거리 10화(오프닝,엔크) 11화(엔크) 도공마을 1화 (오프닝,엔크)가 존재하고

※애니 중간마다 나오는 아이캐치, 리플레이 장면이 존재해서 몇몇 분들은 이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고 몰입이 순간 깨질 수 있습니다. 이점 꼭 유의하시길 바라구요. ※

 

다음은 

 

아맥과 포디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맥: 오로지 화면에 몰입감을 느끼고 집중하고 귀로 재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 간만에 아맥으로 상영관이 울리는 진동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포디: 저는 용포디로 봐서 다른 포디관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미 애니로 본것이므로 화면에 대한 몰입이 상관없으시고

오랜만에 익스트림급 포디모션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단, 몇몇장면과 10화 액션장면 한정이므로 4dx 빈도는 적음)

 

 

자 이제 노스포 후기가 끝났고 스포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스포입니다!!

 

 

 

 

 

 

 

 

 

 

 

 

 

 

 

 

 

 

 

 

 

 

 

 

 

 

 

 

 

 

 

 

 

 

 

 

용아맥 후기 F열 중블

 

진짜.. 정말 좋았습니다ㅋㅋㅋㅋ

조조로 관람하여서 잠들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귀에 때려박는 사운드로 인해서 전혀 졸리지않았어요! 

 

진짜 간만에 용아맥 진동을 느끼니까 웅장해지더라고요.. 

특히 규타로가 탄지로의 손가락을 꺾을때타격할때 소리

칼이 부딪치는 소리, 젠이츠의 벽력일섬 신속, 규타로vs텐겐씬, 3인방이 목을 베어날때 소리가 진짜 진동이 엄청났습니다.. 

 

탄지로의 손가락이 꺾이는 장면은 알고있었음에도 용아맥의 사운드때문에 흠칫했었네요ㅋㅋㅋ 

 

그리고 4K상영이라 그런지 텐겐과 규타로가 서로 맞받아치면서 카메라워킹이 되는 씬은

원래 컴퓨터나 티비로 볼때 흐릿했었는데 용아맥에서는 4K덕분에 선명하게 진짜 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한 몇백번은 본 씬이었는데 다른 차원의 소름을 느꼈습니다ㅋㅋㅋ

 

 

다음은 용포디(용포프)

 

제가 특별관에서는 용포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무조건 용포프 좌석에서만 관람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용포프 예매에 성공해서 보았는데

작년에 드래곤볼 슈퍼 슈퍼히어로가 제일 강력한 4dx모션이었죠. 그렇기에 이번 귀칼은 매우 기대에 부풀어있었습니다.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긴하겠지만 우선 그정도의 익스트림급 파워가 나와주긴 했습니다!

(물론 슈슈히는 액션이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게다가 텐겐 규타로가 맞받아치는 씬은 정말 제일 기대하던 모션이었는데 작년에 순간모션만큼은 강력했던 영화 비상선언의 360도장면을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진짜 오랜만에 느껴보는 모션이어서 당황했었습니다ㅋㅋ

장면이 그렇게 길지않아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임팩트는 엄청났어요! 

 

그리고 예상외로 다른 부분에서 모션이 강력해서 놀랐었는데요,

바로 시작할때 1기 무한열차편 2기 요약들이 나올때 중간마다 전투씬이 있잖아요?

그때 엄청 쎄게 나와줍니다.

 

1기 요약에서는 생생유전 부분 

 

무한열차편에서는 렌고쿠가 처음에 기술을 시전하는 부분 

 

2기에서는 탄지로가 다키의 오비를 뚫어버리는 부분과 젠이츠,이노스케 vs 다키와 탄지로,텐겐 vs 규타로의 짧은 전투씬 부분

 

진짜 이 부분들이 쎄게 나와주더라고요 

 

정리하자면 

 

드래곤볼 슈슈히만큼은 모션이 많지는 않지만 슈슈히만큼에 해당하는 모션이 존재.

 

텐겐 규타로씬은 비상선언 360도의 모션(용포프)을 몇초간 느낄 수 있음.

 

앞서말한 요약 몇몇씬들은 슈슈히 밑단계와 주술0급의 위력을 보여줌.

 

그리고 열풍 얘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 혹시 무한열차를 용포디로 보신분들 계시나요? 

 

그때 정말 용포디의 열풍이 평소처럼 따뜻하게 나오는게 아니라 뜨끈하게 나오는 파워를 보여줬는데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열풍이 뜨끈하게 나와줘서 놀랐었습니다. 

 

유곽이 불타는 모습, 혈귀술, 히노카미카구라, 반점 등등 열풍이 자주 나왔는데 파워도 쎄고 많이 나와서 좋았었네요

(섬광효과도 정말 상황에 맞게 잘 나와줬습니다! 잔향산가에서 폭죽이 터질때 양옆에서 타이밍 맞춰서 같이 터뜨릴때 신나더군요ㅋㅋ)

 

 

이렇게 오랜만에 귀칼을 극장에서 2연속으로 체험하니 좋았네요ㅠㅠ

(다른 효과 궁금하신분들은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결론은 4월9일 빨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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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새벽노을 2023.03.03 21:15
    저도 용아맥 1회차했는데 3기1화에서 좀 졸았네요.ㅋㅋ액션 장면은 너무좋아서 안자고 재밌게 봤네요
  • @새벽노을님에게 보내는 답글
    불꽃남자 2023.03.05 21:08
    저도 2차에서는 급 졸리더라구요...
    근데 진짜 천둥소리 웅장해졌습니다..ㅋㅋㅋㅋㅋ
  • 탑건덕후 2023.03.04 17:14
    용아맥 용포디 둘 다 좋았지만....
    저는 용아맥이 더 좋았어요ㅎㅎ
  • @탑건덕후님에게 보내는 답글
    불꽃남자 2023.03.05 21:08
    저도 이번만큼은 기억에남는건 용아맥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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