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저는 무슨 난리난 줄 알았습니다. 파란 점퍼 어머니들로 정말 거짓말 안하고 출근길 지옥철 만큼의 혼잡도가....
얼마전 BTS 포토티켓 뽑는 소녀들로 점령된 용산 키오스크 소식을 전했었는데, 그때는 정말 양반이었네요...
줄은 그때의 2~3배에 한분당 포토티켓 한 2~30장씩은 뽑는듯.....
거기에 스탬프 찍는 대기줄은 전관 시사회 티켓 대기줄 저리가라 수준이네요~!!!
아미들.... 분발해야겠네요....ㅎㅎ
그나마 경품은 따로 없는지 카운터는 평소 대기 수준이라 그나마 다행... 원래 하려던게 더 있었는데 <더 웨일> 뱃지만 받고 잽싸게 벗어났습니다. ㅠㅠ
다른 CGV 지점들도 이런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오늘은 용산 피하세요. 최소한 티켓이나 포티 뽑을 생각들 마시구요~~
ㅎ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