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잡담
2023.03.05 01:01
최동훈 감독 : 티켓 가격 내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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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169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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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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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되네요. 코로나이전 이후 극장표값이 갑자기 40%정도 뛴탓에 일단 접근성도 힘들고 OTT가있는데 굳이 극장까지가서 봐야하냐 하는것도 있고 경쟁상대는 엄청늘어났는데... 돈문제로 접근을 어렵게한다면 그냥 가난한 아이의 과자선택같이되는거죠뭐 ㅠㅠ 덕분에 빛못보고 그냥 내려가는 영화가많아서 너무아쉽습니다 ㅜㅜ 앗 이거 시간될때봐야지 했는데 빨리사라지는 영화가 너무많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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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주말 오후 일반 2D 가격이 어떤 할인도 없으면 15,000원이더라구요.... 주관적인 의견으로, 2021년까지도 가격 인상된 거 느끼긴 했는데 그래도 낼 만하다 싶었어요. 근데 2022년부터 정말 체감이 커서 가뜩이나 개인적인 관람가능 상황이 달라져서 예전만큼 많이 묫 보는데 값도 확 뛰어서 더더욱 자주 못 보네요..
진짜 이것만큼은 영화에서 봐야하는 작품이라고 인상 남기게 해 주는 거 아니면 이젠 다들 ott로 볼 생각하고 극장에서 보는 건 스킵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낍니다. -
티켓값이 10년전 가격이였더래도
감독님 ‘외계인 파트1’.. 흥행은 어려..ㅂ -
@MJMJ님에게 보내는 답글자기 영화가 아니어도 업계 생각한 발언인 거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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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가격만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급격히 올려놔서 관객들에게 절벽처럼 올라간 티켓가격을 납득 못시킨게 제일 문제같네요
거기에 가격에 걸맞는 영화도 잘 안나오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리고 조조 9천원이 심리적 마지노선이였다고 생각 중입니다. 이게 넘어가버리니 일반관은 조조로도 가기 꺼려지더군요 -
2019년까지는 대중들이 밥먹고 영화보는 취미가 매우 자연스러웠다면 지금은 티켓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소수의 영화 매니아들과 커플 데이트 하는 사람 빼고는 극장 영화 관람은 아예 안합니다.. 2023년 3월 현재 200만 관객 넘긴 작품은 슬램덩크 단 한작품 뿐입니다.. 2019년만하더라도 <말모이> <극한직업> <증인> <사바하> <캡틴 마블> <돈> 200만 관객 넘긴 작품이 1~3월달에만 6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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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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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님에게 보내는 답글참 수준 낮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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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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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님에게 보내는 답글찌질하게 쪽지 보내는 그쪽 수준으로 할 말은 아닌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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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고만고만 수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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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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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갈수록 상승, 서비스는 갈수록 하락, 그와중에 굿즈장사는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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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가격 내리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국영화뿐만이 아니라 영화관 가는 관객 자체가 가격 올린 이후로 반토막이 났어요.
계속 현재 현상이 지속된다면 우리나라는 일본영화계처럼 거장들,
유명 감독들 설 위치가 아예 없어질 수도 있어요.
이미 굿즈팔이에 의존하는 현상이 보이는 건 그것을 대변하기도 하고요
이미 코로나 이후로 한국영화계에 투자는 계속 위축되고 있는 상태인데,
아예 영화들이 없어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
대작 아닌이상 흥행이 더 어려워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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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격 좀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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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까지 내려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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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값이 OTT가격이랑 맞먹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할인쿠폰이나 행사 없으면 OTT만 구독하는게 이득이긴 하죠 최신영화들 꼬박꼬박 챙겨보지 않는 일반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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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극장에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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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조조가 만원이 넘는 다는건 진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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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극장을 안 찾는건 가격도 가격이지만 다른 이유가 있는건데요 쿨럭..
영화관을 대체할 수 있는 컨텐츠도 많이 나와있고, 요즘 사람들은 영화관에서밖에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면(액션, 블록버스터, 3d 등 특수) 굳이 영화관에서 보지 않습니다.
옛날은 가족끼리 영화관에서 나들이했다는게 많이 나오지만 요즘은 어중간한 영화들로는 가족나들이라는 말이 나오기 어렵죠.
결국은 그냥 유사영화라 할 수 있는 것들은 이제 흥행이란걸 하기가 어려워졌다. 사람들이 상업영화릉 보는 기준이 너무 상향됐다.. 가격이 올라서 사람들이 안본다는 희대망상은 접어치워라 정도일것 같습니다. -
안내리면 결국 대작 아니면 망작만 남을겁니다
모든 것에 다 중요한게 중견 허리 아닙니까
200-300넘는 영화들 이젠 많이 기대하기 힘들겠죠 -
@BP님에게 보내는 답글오히려 요즘 영화들이 2~300만이 제일 많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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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무코무님에게 보내는 답글한국영화 기준 작년에 서너편 밖에 없어요 코로나 이전에 200만 이상이 20편가까이 되던데
올해는 아예 없다시피 하고요 외국영화 기준으로 봐도 수가 줄었어요
과거에 더 높게 5,600만 이상 나오던 영화들이 내려간 수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도 올해부터는 이제 더 줄었구요 장기상영해서 영끌해야 2,300만 채우는 분위기 -
가격 좀 낮춰야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영화나 제대로 만들어라 비싸서 안보는줄 아냐 라고 인신공격밖에 못하시는 분들은 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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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al님에게 보내는 답글맞아요 대작,명작만이 대단한게 아닌데...코로나 이전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화를 즐겼던건 다양한장르를 부담없는가격에 언제든지 볼수있었던게 큰데 요즘은 영화티켓값이 워낙 비싸다보니 이젠 그냥 단순히 웃고 즐겼던 킬링타임용 영화같은건 완전 욕받이행 새로운시도는 엄두도 못낼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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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al님에게 보내는 답글맞습니다 독립영화, 예술영화도 만원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종종 봤는데 이젠 독립영화나 예술영화도 영화제에서 상받거나 유명한 평론가들이 평점을 높게 주는 경우가 아니면 안 보게 됩니다 애프터썬도 예전같았으면 진작 5만 넘고 10만도 가능했을 거예요.. 더웨일도 10만 정도는 깔고 갔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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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흑자전환했는데 굳이 내릴 이유가 있을까요? 중국은 아직 충분히 성장할 수 있고 박리다매가 가능한 시장이니까 500원 내릴 수 있는 거지. 저출산 1위는 미래를 볼 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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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값은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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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값이 오른 것만으로도 불만이 큰데 가격은 올렸으면서 서비스는 더 엉망이.되는게 심각한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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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티켓값을 당장 내린다고 사람들이 극장을 다시 찾을까요? 전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상업영화의 경우 예전과 평균 관객수의 차이는 물론 있지만 매출액은 또 그렇지 않거든요 그리고 요즘 같이 어딜가나 입소문이 중요해진 시기에 당장 최근작품인 슬램덩크만 봐도 티켓값과는 별개의 흥행을 보여주고있구요 다만 한국영화를 한정짓는다하면 지금 당장의 문제로는 창고에 쌓아두었던 영화들만 줄줄이 개봉시키면서 또 혹평이 대다수인게 크다고 봅니다작년 여름만 봐도 헌트나 한산의 스코어도 나쁘지 않았고 최근 안태진 감독의 올빼미는 첫 장편영화 데뷔임에도 300만 스코어를 찍으며 성공적인 데뷔라는 평을 얻었죠.. 이게 비단 티켓값이 비싸졌으니 사람들이 영화를 안본다라고 단정짓기보단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잘 만든(재미있는?) 한국영화가 나오지 않는게 더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물론 재미라는 건 주관적이긴하지만 평균적으로 봤을때요.. 코로나 전에야 배우들 캐스팅으로 밀어붙이기라도 했는데 이젠 그것마저 없죠.. -
가격이 오를 순 있는데 오른만큼의 서비스에서의 질적인 향상이 있어야겠죠.
진짜 더러워서 등대고 앉기 불편한 의자, 단차 차이 안 나서 정자세로 앉으면 앞좌석 관객 머리가 시야를 가리는 영화관 이런 곳들은 개선하고서 돈을 올리거나 해야죠. -
온갖 할인이벤트,쿠폰 풀고 쇼핑몰에서 관람권들 1만원이하로 주기적으로 엄청 팔고.. 만원관람이벤트도 많이 했어도 관객이 딱히 돌아오지는 않더라구요. 가격조금 내린다고 관객이 오지는 않죠.. 이미 콘텐츠 경쟁이 높아져서 영화관의 매력이 떨어진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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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입해도 이게 해결할 문제는 아닌거같은데
이미 올린거를 내리기에도 뭐하고 인플레이션이라는 명분하나로
또 올릴수도 있겠죠
결국은 안가면 됩니다누가 제일 아쉬울까요? -
내려면 좋겠지만 일시적일거 같아요 물가도 오르고 OTT로 이미 맛을 봐버렸고 기대치는 보는 눈들이 이미 깐깐해진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