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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 찍어뒀던 창고영화들이 앤데믹 이후 대거 풀리기 시작 -> 대다수의 한국영화들 흥행 실패 -> 투자가 아예 끊겨버림 -> 새로운 한국 영화들이 제작 되지 않고 있음
 
관객들 입장에서도 똑같이 비싼돈 주고 보러간다면 수천억 투자된 삐까뻔쩍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 보러가겠죠
 
이젠 예전처럼가볍게 영화 한두편 보러 놀러갈 수가 없는 시대가 되어버린 거고 가장 큰 피해자는 한국영화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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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Jeneci 2023.03.05 16:11
    솔직히 한국상업영화의 너무 무분별한 투자로 인해 능력없는 감독들이 작품을 즐비하게 낸 탓도 있죠. 그럼에도 극장의 가격 인상의 기여도가 크겠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필연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각본과 완성도가 더 향상될 기회로 받아들여지기도 해요.
  • profile
    best 스턴트맨마이크 2023.03.05 16:25
    이런 현상에 자신도 한몫했다는건 인정할까…
  • profile
    best 히나 2023.03.05 16:19
    근데 엔데믹이후에 영화가 많이 개봉한게 맞나요..?
    당장 창고에 영화만 한트럭이고 좀 볼만한 영화들은 개봉시기 미루고 만지작거리고
    애매한 영화들만 내보내서 관객의 외면을 당연히 받은 것 같은데....
  • best Jeneci 2023.03.05 16:11
    솔직히 한국상업영화의 너무 무분별한 투자로 인해 능력없는 감독들이 작품을 즐비하게 낸 탓도 있죠. 그럼에도 극장의 가격 인상의 기여도가 크겠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필연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각본과 완성도가 더 향상될 기회로 받아들여지기도 해요.
  • @Jeneci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3.03.05 18:06
    이런 상황을 통해서 또 많이 발전하고 좋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
  • profile
    best 히나 2023.03.05 16:19
    근데 엔데믹이후에 영화가 많이 개봉한게 맞나요..?
    당장 창고에 영화만 한트럭이고 좀 볼만한 영화들은 개봉시기 미루고 만지작거리고
    애매한 영화들만 내보내서 관객의 외면을 당연히 받은 것 같은데....
  • 빛나라영화 2023.03.05 16:20
    저도 작년에 한국영화로는 한산만 영화관에서 보고 나머진 ott로 봤네요. ott 금방 나오기도 하고.. 가족끼리 집에서 편하게 볼수도 있고.. 규모 큰 영화만 영화관에서 보게되요. 영화값 주고 볼만한 가치가 잇는가 생각해보게되고 따지게 되는거 같아요. 전에는 그냥 가서 막보고했는데.. 
  • profile
    best 스턴트맨마이크 2023.03.05 16:25
    이런 현상에 자신도 한몫했다는건 인정할까…
  • @스턴트맨마이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W 2023.03.10 07:58
    ㅋㅋㅋㅋ 적어도 영웅에 적용되는 이야긴 아닌 거 같습니다..
    안중근으로 손익 못넘은건 본인 탓..ㅎㅎ
  • cece 2023.03.05 16:45
    솔직히 요즘 ott 하나씩은 구독하는데다 4인가족 주말에 극장에서 영화보면 5~6만원 이에요. 영화 자주 안 보는 분들은 스쿠 같은거 모르고 기껏해야 통신사 무료쿠폰이나 아님 2~3천원 할인 받고 팝콘세트 먹으면 적은 금액 아니죠. 근데 영화가 이도저도 아니고 재미도 없으면 돈 아깝다는 생각에 더 안 가요. 사실 헐리우드 영화도 비슷할거라 봅니다. 앤트맨만 봐도 뭐..
    개인적으로 카운트는 영화도 괜찮은데 흥행면에선 안타깝다 생각해요. 그래도 관객들이 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게 올빼미 같은 경우만 봐도 롱런해서 결국 손익 넘겼죠. 우리나라 사람들 다른 나라에 비해 극장에서 영화 꽤 많이 보는 편이라 재미있으면 봅니다. 제작사 영화인들도 관객들이 극장에서 보고 싶을 만한 작품을 만들기를 정말 간절히 기도합니다.
  • 조세피날라 2023.03.05 16:52
    이렇게 만든 장본인 중에 대단히 큰 몫이라 생각하는데..
    변화는 없고 그냥 돈 돔 달라고 생떼 쓰는거로밖에 안 보이네요
  • Riko 2023.03.05 16:55
    엄청나게 달라져야 될겁니다. 코로나 지나고 영화값이 엄청 올랐기 때문에 대중들은 냉정할 수 밖에 없죠.
    예전엔 심심하면 영화 봤는데 이제 그게 없어졌다는 거죠. 입소문이 동반되야 그나마 흥행이 되는...
  • 다비치 2023.03.05 17:04
    영화표 값이 비싸졌다고 영화관을 잘 안간다는건 솔직히 동의 못하겠습니다.

    ( 특수관의 존재 , 아바타2,탑건2,범죄도시2 등등의 흥행 )

    결국 중요한건 얼마나 재밌느냐 재미없느냐의 문제입니다.

    ott가 존재한다고 해도 재미없는 영화면 ott에서 조차도 안찾습니다.

    같은 영화를 놓고 어떤 사람은 재밌다 어떤 사람은 재미없다 등의 반응이 갈리는것도 당연한 거구요.

    할리우드 영화도 마찬가지에요 돈 수백 ~ 수천억 쓰고도 흥행 처참한 영화도 많아요.
  • @다비치님에게 보내는 답글
    Qjdjdja 2023.03.05 18:11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하는게 극장에서 망한 영화가 ott에 간다고

    사람들이 미친듯이 보나요? 아니죠 저거 극장에서 망했잖아 이러면서 넘어가죠

    결국은 될만한 영화나 드라마가 잘된다 이거죠
  • @다비치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3.03.05 21:03
    저도 개인적으로 전부터 말했듯. 관객들이 극장에 안가는 이유 중에 티켓프라이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 nigus 2023.03.05 17:23
    감독님은 이런 상황일수록 각잡고 영화 똑바로 만드시면 됩니다. 본인이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왔다면 투자 하려는 곳이 있겠죠.

    관객으로서는 질 낮은 영화를 마구 시장에 풀어놓고 한국영화 타령하며 억지로 팔려는 노력을 보는게 더 걱정되고 고통스럽습니다.
  • profile
    STORY 2023.03.05 17:30
    영화시장에서 미국 빼고 자국 영화 비중이 절반 넘는데가 한중일, 인도 말고는 몇 없다는데... (하다못해 프랑스도 자국 영화 비중이 절반은 못됨) 개선이 시급합니다.
  • profile
    등불 2023.03.05 18:04

    투자하는 해외 ott , 넷플릭스 영화가 극장에 자주 걸릴수도있겠네요

  • profile
    초록밤 2023.03.05 18:25
    이제
    한국영화라고 보고
    한국영화라고 안까는
    애국심마케팅시대는 지났죠

    관객들이 똑똑해진만큼 영화의 질도 더 좋아져야겠죠
  • dolbyvision 2023.03.05 18:25
    배급사들은 흥행에 자신없으면 넷플이나 디플에 파는게 오히려 이득이죠
  • 바닷마을 2023.03.05 20:09
    영화 질이 코로나 이전보다 떨어진 거 같아요.
    또 비슷한 줄거리와 개성 없는 영화들이 너무 많아서 호기심이 안 갑니다.
    지금 나오는 영화들 질은 가격 상승 전, 코로나 이전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4사 할인쿠폰의 수량은 어파피 제한이 있고, 받으려면 제시간에 대기타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기에 바쁜 직장인들에겐 크게 와닿지 않겠고요.
    티켓가격은 올랐는데 한국영화들이 너무 비슷합니다. 
    기존 한국영화와 할리우드 장르물 짜집기에 불과할 정도로 개성과 신선함이 너무 없어요.
  • profile
    Acinom 2023.03.05 20:39
    영화의 만듦새만큼이나 영화관 관람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입장벽이 높아지니 평가가 가혹해지고, 발길이 안 가게 되는 것도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 profile
    원스타 2023.03.05 20:44
    이제 넷플릭스오리지널 한국영화는 개봉시켜야되지않을까요? 자존심이고 뭐고 한국영화가망하게생겼는데 관객수가모자라면 ott에 힘을빌려서라도 일단제작하는게중요하죠
  • @원스타님에게 보내는 답글
    까이유 2023.03.05 22:58
    마자요!! 그냥 투트랙으로 틀어줬으면 싶네요.
  • 플러스알파 2023.03.05 20:53
    솔직히 배급사 할인쿠폰 성공해도 영화 별로인 거 같으면 안보는 입장에서.. 돈도 돈이지만 시간 아까운 영화좀 안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ott와 비교하면 영화관은 가는 데까지 시간과 체력이 드니까요 몇몇 영화들은 별론거 같으면 할인쿠폰 도전도 안합니다 거기에 쓰는 에너지도 아까워서
  • 샤하랑 2023.03.05 22:17
    음.. 제 생각은 값이 오른 것도, 그닥 재미있지 않다는 것도 둘 다 흥행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점점 입소문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티켓 값 인상 -> '극장에서 볼 영화'라는 기준에 부합하는 작품 범위가 좁아짐(이 돈으로 이 영화를 보기엔 좀 아깝다, 이 돈이면 그냥 좀 기다려서 ott로 무료로 보겠다 등의 마음가짐).

    - 흥행 전적이 있는 시리즈 영화나 확실하게 개봉 전부터 특정 매니아층이 있는 영화가 그래도 더 큰 흥행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음.
    (특정 관객층이 가지고 있는 그 시절 향수(추억이 상품이 되는), 이미 전작이 흥행했기에 다음 내용이 궁금한 순수한 호기심 등등의 요소가 작용)
    -> 이런 게 없는 영화는 승부를 보려면 말 그대로 액션이 좋다거나, 내용이 좋다거나 등으로 관객에게 '재미있다'는 인상을 남겨주어야 함. 전작이 흥했어도, 매니아층이 이미 있는 작품일지라도 재미없으면 초반만 관객 유입이 되다가 결국 입소문으로 욕만 먹고 망하기 대수이기 때문
    -> 결론은 뭐니뭐니해도 영화가 재밌어야 함. 재미는 주관적이지만 액션이 뛰어나든지, 연출이 좋다든지, 전달하는 메세지가 좋다든지 등등.. 물론 모든 것을 다 갖출수록 흥행은 더 잘 됨
  • 까이유 2023.03.05 22:57
    한국영화의 위기는 더러 있었고 그걸 잘 극복한것만큼 이번에도 뭔가 활로를 찾아서 다시 뚫릴거라 생각됩니다. 단적인 예가 이젠 전세계 사람들이 OTT로 한국영화랑 콘텐츠를 접하고 열광해주잖아요. 동의는 되는데 약간 꼰대같은 변명같기도합니다. 펀드투자사들도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잘되는걸 보면 또 투자할겁니다.
  • profile
    무비비자 2023.03.06 08:22

    티켓값 중요해요 백종원 컨설팅 생각하면 딱이에요 일단 가격부터 내리고 맛을 잡잖아요 그 맛도 물론 가성비로, 잘만든 영화가 무조건 흥행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헤어질결심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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