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정성일 평론가 씨네토크 들어 보신 무코님?!

거의 가보지도 않거나, 진반농반으로 하는 얘기 주워들어서 밈처럼 쓰는 분들이 으레 "집에는 보내주시길", "오늘 안에는 끝나겠죠?" 등등의 말을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두시간 안팎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제한으로 준비하신 거 다 하는 때는 명씨네에서 하실 때에요. (그때도 몇시간씩 장시간 토크가 되는 경우는 주말 낮에 하십니다. 어떤 영화를 길게 하실지는 배급사도 관객도 딱 보면 각 나와요.) 하지만 이제 명씨네에서 하실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주 <더 웨일> 토크 예매하시려는 거 같은데, 영화 끝나면 21:30 정도 될텐데 씨네큐브가 있는 흥국생명 빌딩 마감 및 소등이 23시로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영화가 19시 시작이 아니라서 23시 안에는 못 끝내실 거구요. 대충 23시~23시 30분 사이에 끝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막차 어쩌구 귀가 어쩌구 하는 말 대부분 밈처럼 쓰는 말이니까 지레 겁먹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