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리들리 스콧의 프로메테우스 3부작을 기대하고 있던 사람인데.
3편의 제작 소식도 들리지 않고, 감독이 인터뷰로 제작에 회의적인 느낌이라 너무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방금 유튜브로 에이리언 신작 소식을 접했는데
감독이 페데 알바레즈 더군요. 이블데드도 고어한 점이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데다가
맨 인더 다크도 매우 좋아해서 기대가 됩니다. 아쉬운 건 리들리 스콧이 없다는 점인데...
제목도 에이리언 로물루스라 신화와 관련이 있을 것 같고, 프로메테우스나 커버넌트를 아얘 없던 취급 하는 게
아니었음 좋겠어요. 커버넌트는 첫 관람 땐 많이 아쉽긴 했지만, 이루 블루레이나 감독 인터뷰 등으로
지금은 좀 애증 섞인 작품이 되었거든요. 내일 아침 출근 전에 스즈메 굿즈 수집 때문에
일찍 자야하는데, 신작 소식에 흥분되어 난감합니다. 원래는 디즈니 손에서 나온다는 환경 때문에
걱정부터 들어야 하지만 프레이를 좋게 봐서 기대감을 감출 수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