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uko.kr/movietalk/1425874
부산에서 시네마캐슬 영화 보면서 굿즈 받으려면 메박 부대 지점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면서 문열어 제끼는 직원은 눈빛으로 확실히 적대감을 드러내고
그럴 때마다 카운터에 가서 지속적인 항의를 해왔고요.
'영화 커뮤니티에서 이 지점을 욕 많이 하는 거 아시냐?'
이런 MSG도 팍팍 치면서요. ㅡ_ㅡ;;; 아주 거짓은 아닙니다...
그동안 관찰하면서 직급이 제일 높아 보이는 직원이 카운터에 있길래
오늘은 그냥 대놓고 그동안의 불만 사항을 다 얘기했습니다.
직원의 귀찮음이 대놓고 느껴졌지만, '그동안 고친다는 말만 하고 바뀌는 건 없다'
이런 얘기까지 하면서요.
'시네마 캐슬 영화에 한해선 엔딩 크레딧 끝날 때까지 문을 열지 않도록 교육했다'
이런 말을 하네요. 실제로 어제 오늘은 그랬습니다.
조금 의아한 건 '시네마 캐슬' 영화에 한해서란 거죠. 그럼 다른 영화는?
제가 시네마 캐슬 영화만 보러 오는 걸 알아챘나 봅니다. ㅎㅎㅎ;;;
돈 내고 보는 고객에게 불편 끼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되죠.
가만히 있으면 호구 됩니다. 항의할 건 제대로 항의해야 고쳐져요.
영화 상영 중인데, 끝났는지 확인 한다고 2~3번 여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다른 영화관에서 직원이 이렇게 일하는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