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마블이 페이즈 3 이후로 부진하는 게 보이긴 하지만, 몇몇 반응은 좀 심해 보여요. 어떤 경우는 무슨 마블이 고무닦이만 잔뜩 만든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수준의 반응도 있었고요.

 

일단 전 모든 마블 영화를 다 봤지만 TV 시리즈는 둘밖에 안 봤기 때문에 영화 쪽으로만 얘기를 하고자 하는데... 확실히 [이터널스]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처럼 완성도가 떨어지는 게 보이는 영화들도 있었지만, 나머지는 그래도 평타는 쳤거든요. 심지어 저 둘도 무슨 못 봐줄 수준의 망작은 결코 아니었고요.

 

게다가 부진한 게 보이는 와중에도 몇몇 영화들은 평가가 상당히 높게 나오기도 했고요. 바로 다음과 같은 영화들인데:

image.png

image.png

image.png

적어도 북미 쪽에서는 평가가 상당히 좋았던 영화들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표기된 영화는 제가 나중에 따로 추가 언급을 할 텐데, 제작과정을 알고 보면 오히려 안 망한게 용할 수준이었어요.

 

사실 페이즈 3은 페이즈 4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인피니티 사가]를 훌륭하게 마무리지었다는 평가는 물론, 세대교체도 성공적으로 이뤘다는 반응이 많았으니까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1년이 지나자마자:

image.png

...이게 발생하게 됩니다.

 

그 결과 전세계 영화 제작 계획이 제대로 틀어졌고, 당연히 마블도 예외는 아니었죠. 몇몇 영화들과 TV 시리즈들은 순서가 뒤바뀌기도 했고, 몇몇은 스토리 구조가 변경되기까지 했으니까요. 게다가 그 해에는 성공적으로 보였던 세대교체가 아주 최악의 방식으로 틀어지는 사태까지 발생하는데:

image.png

...바로 트찰라/블랙 팬서 역으로 배정되었던 채드윅 보즈먼이 대장암 악화로 갑자기 사망하게 된 겁니다.

 

블랙 팬서가 마블의 차세대 주역이 될 게 분명했던 걸 생각하면 이건 마블 입장에선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악재였죠. 일단 정황상 본인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죽음이었던 걸로 보이는 데다가 (사망 1주일 전까지만 해도 [블랙 팬서] 속편 촬영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배우 교체를 하기에는 과거 워 머신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다 보니 마블 측에서도 무리였을 거라 판단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당연히 [블랙 팬서] 속편은 스토리가 엄청나게 바뀌어야 했고, 그 결과 분위기도 굉장히 진중해졌습니다. 심지어 액션영화라기 보다는 드라마 영화에 가까워진 건 덤이고요. 솔직히 아이언하트가 추가된 것도 영화가 너무 지나치게 무거워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응책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당장 해외 팬덤에서는 영화가 썩토가 되어도 놀라지 않을 영화 0순위 취급을 받는 분위기까지 있었으니까요. 그런 걸 보면 저런 악재를 겪고도 나름 완성도가 준수한 영화를 만든 것만으로도 마블이 감을 완전히 잃은 건 아니라는 걸 짐작할 수 있지요. 물론 슈리한테 미적 감각이 구리다는 설정을 추가한 사람은 뼈저리게 반성해야 하고요.

 

아마 마블 측에서는 피해자 비난으로 보여지는 걸 피하기 위해서 이 사태가 마블의 방향성을 망쳐놨다는 소리는 안 할 겁니다 (당장 본인마저도 계속 속편촬영을 준비하다가 사망한 마당에...). 다만 마블이 차세대 주역을 급하게 바꾼 게 아닌가 싶은 흔적으로 보이는 게 보이긴 합니다. 우선 이 장면을 봅시다:

바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엔딩 장면인데... 이것만 보면 마치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락하는 것처럼 보이죠. 그런데 그 후 이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아무리 봐도 별일 없었던 것처럼 제 3의 눈을 사용하고 있지요?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긴 합니다만, 마블 측에서 차세대 주역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저 장면을 추가한 게 아닌가 싶은 기분이 듭니다. 근데 클레아 관련 CGI는 나름 괜찮게 만들어 놓고 왜 그리 안 어려워 보이는 제 3의 눈만 어색하게 만들어 놨는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마냥 비난만 하기엔 좀 그렇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도 그렇고, 예상치 못한 비극 때문에 방향성에 심각한 악영향이 갔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본 반응들 중 다음과 같은 반응들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반응들입니다:

 

1. "마블이 PC 때문에 망하고 있다!"

 

이건 정말 볼때마다 혈압이 오르는 듯한 반응입니다. 우선 마블이 정치적 올바름 요소들을 추가한 건 의외로 페이즈 1부터였고 (헤임달 기억하시죠?), 적어도 영화 한정으로는 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완성도가 망가진 사례라고 볼 만한 건 없었습니다. 심지어 [퀀텀매니아]는 정치척 올바름 요소가 가장 적은 영화들 중 하나였죠.

 

그리고 유튜브에서 저런 주장을 일삼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극우성향의 막말들로 악명이 높은 사람들입니다. 심한 경우는 아예 여성 캐릭터가 조금이라도 능력이 있는 모습만 보여도 "PC가 작품을 망쳤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니까요 (케이트 비숍이 이런 주장으로 피해를 본 적이 있었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서양 팬덤에서는 저런 사람들의 행패가 워낙 심하다보니 "그럼 근육질 백인 남캐가 주인공이어야 PC가 없는 올바른(?) 작품인 거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폭망 일보 직전이라는 주장을 주구창장 올리다가 영화가 성공하면서 제대로 망신당한 적도 있고요.

 

image.png

이런 사람들의 수준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는 경우들 중 하나가 바로 [아바타: 물의 길] 당시 반응인데요, 전 예전에는 몰랐는데, 개봉 당시에는 이 영화가 "극좌파"나 좋아할 영화라는 주장을 이런 사람들이 퍼뜨리고 다녔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엄청나게 대박을 터뜨리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PC 없는 영화라 성공하는 중이다! 마블, 보고있냐?!"라는 류의 주장을 펼치고 다니더라고요. 이 소식을 듣고는 저런 사람들이 얼마다 더 한심해 보였는지는 말이 필요하지 않을 겁니다.

 

2. "일본 애니메이션은 (PC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마블보다 낫다!" (각주: 어떤 사람들은 PC 얘기를 꺼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안 꺼내기도 하더라고요.)

 

요즘 한국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흥하다 보니까 저런 반응이 나올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다가 해외 웹사이트에서는 저런 유형까지는 아니라도 비슷한 반응이 꽤 보이곤 하는데... 솔직히 전혀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2022년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몇몇 봤는데, 제가 본 것들 중 마블보다 낫다고 확신할 수 있는 영화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령 [용과 주근깨 공주]는 잘나가다가 막판에 스토리가 갑자기 붕 떠버렸고, [주술회전 0]은 중간에 뜬금없이 별로 재밌지도 않은 성적인 농담이 나오고, [원피스 필름: 레드]의 경우는 막판 액션장면이 너무 혼란스러웠거든요. 실제로도 보면서 가장 눈이 아팠던 영화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이 마블보다 무조건 낫다는 게 완벽한 헛소리인 건 다음과 같은 영화 때문입니다:

image.png

이런 걸 보고 나면 저런 소리를 할 생각이 싹 사라질 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보다가 뇌세포가 다 죽는 줄 알았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분명히 마블이 예전에 비하면 부진한 건 사실이지만, 그 와중에도 평가가 높은 영화를 만드는 능력 자체는 남아 있고, 온갖 예상치 못한 악재를 겪은 걸 생각하면 마냥 비난만 하기도 좀 그러네요. 결정적으로 마블 측에서도 부진을 모르는 건 아니고요. 영화 개봉 시기를 연기해서라도 완성도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으니까요.

 

이상, 제 헛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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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프랜시아 2023.03.11 18:33
    음… 무조건 적으로 부정할 만한 내용도 아니고 어느정돈 공감도 가긴 합니다.
    그런데,
    왠지 마블을 실드치기위해, 아니면 주 목적인건진 모르겠지만
    왜 일본 애니쪽 언급할때, 설명할때 불쾌하고 심한 단어를 사용한건지는 공감도 안되고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 profile
    best 프랜시아 2023.03.11 18:33
    음… 무조건 적으로 부정할 만한 내용도 아니고 어느정돈 공감도 가긴 합니다.
    그런데,
    왠지 마블을 실드치기위해, 아니면 주 목적인건진 모르겠지만
    왜 일본 애니쪽 언급할때, 설명할때 불쾌하고 심한 단어를 사용한건지는 공감도 안되고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 @프랜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3.03.11 18:35
    해외 웹사이트에서 저런 류의 반응들을 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게다가 [소드 아트 온라인]의 경우는 제 반응이 정말 그랬고요. 심지어 속편은 퇴보하기까지…
  • @BlockBusted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프랜시아 2023.03.11 18:40
    제가 일본애니쪽 의견보고 불쾌햇던 것 처럼
    무코님도 마블쪽 의견보고 불편하고 심하다고 느껴서 글을 작성하신거라고 보았거든요
    그런데 동일한 행동을 하셔서 실망감이 들었을 뿐 이었습니다

    + 오해하실까봐 추가
    다른 모든 비평까지가 아닙니다, 글의 작품만이 아닌 다른 일본극장판 몇몇은 별로인거 저도 동의해요
    약에 취했다느니 뇌가 썩는다느니 요런 ‘단어’ 들 에 대해서만의 댓글이었습니다
  • @프랜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3.03.11 18:43
    그렇다면 일단 PC 부분을 지우겠습니다. 다만 [소드 아트 온라인]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내용부터가 너무 틀려먹은지라 관람형을 못 지우겠네요. 아무리 정부가 무능하다고 해도 저런 사태를 방치하다시피 한다는 건 믿기가 힘드니…
  • @BlockBusted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프랜시아 2023.03.11 18:44
    pc는 아니엇습니다
    좋은 내용이었고 좋은 분석이었습니다
  • @프랜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3.03.11 18:45
    추가로 [원피스] 관람평도 순화시켰습니다.
  • @BlockBusted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프랜시아 2023.03.11 18:50
    넵 감사합니다
    의견은 존중되야하지만
    비난, 비하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말씀드렸던 것이었고, 바로 수정해주셔서 거듭 감사합니다
  • @프랜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3.03.11 18:55
    감사합니다. 일단 정치적 올바름 부분은 괄호 안에 따로 작성하는 갈 생각해 볼게요. 실제로 저런 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기도 해서…
  • 바닷마을 2023.03.11 18:46
    일본애니 중에 '강철의 연금술사, 공각기동대, 십이국기, 뱀파이어 헌터D(이건 애니영화)' 같은 작품은 정말 괜찮아요.
    중국애니쪽은 여성향 무협 '마도조사'가 있고요.
    개인적으로 이 애니들은 마블영화보다 인상깊게 봤어요.
    진격의 거인, 사이코패스 같은 애니는 마니악틱한 고어 면이 있어서 직접적으로 추천할 순 없고요.
  • @바닷마을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3.03.11 18:59
    [공각기동대]는 1995년작을 봤는데… 확실히 완성도는 높지만 전개가 너무 느려서 여러 번 보기는 어렵겠더라고요. 심지어 위에서 설명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전개가 더 빠르게 느껴지는 수준이었으니…
  • @BlockBusted님에게 보내는 답글
    바닷마을 2023.03.11 19:39
    그러셨군요.
    저한테 티비판 공각기동대는 재밌어서 보기보다는 유명하고 감탄이 나오는 설정 때문에 계속 보긴 했어요ㅋ
    재미는 제가 적은 다른 작품들보다 훨씬 많이 떨어졌어요.
  • @바닷마을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3.03.11 19:44
    역시나군요. ㅋㅋㅋㅋㅋ
  • No인정 2023.03.11 19:38
    억까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항상 마블이면 챙겨보던 입장인데 확실히 재미가 떨어집니다.
  • @No인정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3.03.11 19:39
    근데 몇몇 반응들을 보면 마블이 무슨 고무닦이를 연거푸 만든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 발없는새 2023.03.11 19:38
    pc주의 자체보다 pc주의를 잣대로 영화를 판단하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pc주의를 담았다고 영화 퀄리티가 높아지는것도 아니고 안담았다고 낮아지는것도 아니니까요
  • @발없는새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3.03.11 19:42
    근데 이것도 생각해 볼 필요는 있는 게, 현재까지 [멀티버스 사가]에서 가장 평가가 안 좋은 영화들이 [이터널스]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인데, 전자는 정치적 올바름 요소가 가장 강하게 드러나고 있는 반면 후자는 거의 반대 수준이거든요. 따라서 제가 내린 결론은 정치적 올바름 요소 그 자체는 영화 완성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 profile
    영화는위대하다 2023.03.11 23:42
    저도 개인적으로 페이즈4에서 <완다비전>, <로키>, <노 웨이 홈>, <문나이트>를 마블 전체 작품들 중에서도 상당히 좋아하는 쪽이고, 개인적으로 결국 무엇을 보여주는건지 잘 와닿지 않았던 <쉬헐크>를 제외하면, 다들 괜찮게 봤기에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것처럼 코로나 사태와 여러 악재로 인한 마블의 계획이 수정된 것은 언제봐도 안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페이즈4부터 1년안에 만드는 작품의 수가 더욱 많아져 그로인한 질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준 것은 꽤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로인한 진입장벽과 복잡함이 크긴 했죠.

    덧붙여 좋은 소재들을 지닌 작품에서, 전보다 아쉬운 각본가들의 역량과 지나친 창작/간섭도 어느정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Ex 이터널스, 대혼돈의 멀티버스, 퀀텀매니아)


    허나, 지금의 마블에 대한 여론과 반응은 약간 지나치다는 느낌이 좀 들긴 하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마침 잘 만들던 곳에서 무난한 작품이 나오면 예전에 비해 또는 높아진 기대에 비해 더욱 아쉽다고 느껴지기에 더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현상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또한, 페이즈4의 작품에서도 가장 만족스럽거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작품은 <노 웨이 홈>을 제외하면, 팬들만 보는 드라마인 것도 한 몫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예전처럼 영화만 보던 사람들의 입장에선 좋은 영화를 만들던 곳에서 무난하거나 별로인 영화를 보여주는 것이 계속되는 것이기에 점점 지치고 피로감을 느껴서 결국 실망과 분노가득한 시각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저 팬으로서 마블이 세계관으로서의 길을 다시 잘 구축하고, 예전의 케빈 파이기의 말처럼, 작품 하나하나에 더욱 더 많은 노력과 신경을 써서 다시 활기찼으면 좋겠네요.
  • @영화는위대하다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3.03.12 04:21
    게다가 구조상 공포영화에 더 가까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도 있으니…
  • 플러스알파 2023.03.12 00:41
    저는 오히려 샹치는 원래 정식으로 솔로 코믹스가 나온 캐릭터가 아니어서 그런가 서사가 정말 엉성하고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가 피상적이고 얕다고 생각했고, 이터널스는 꽤 괜찮게 봤는데 평은 정반대여서 당황했습니다 오스카 시각효과상 후보도 샹치가 아니라 이터널스가 올라갔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터널스 CG는 적어도 제 눈엔 아름다웠거든요
  • @플러스알파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3.03.12 04:20
    그런가요? 전자의 경우 오히려 오리엔탈리즘을 비판하는 듯한 묘사도 있어서요.
  • profile
    인스타그램 2023.03.12 00:44
    공감합니다 단순한 비판이 아닌 비난수준의 평가들이 많았죠. 동양인이나 흑인을 쓰는일에 PC함을 이야기하는것도 다소 황당했고요.
  • @인스타그램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3.03.12 04:24
    심지어 상당수는 원작부터 유색인종인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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