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848527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0230319_160511.jpg

20230319_161038.jpg

20230319_161732.jpg

20230319_160425.jpg

 

 

두번이나 봤지만 그냥 뭔말할까 궁금해 신청했는데 당첨되서 갔습니다. 

(당첨시켜주신 무코 운영자님께 감사~)

 

상상마당에서 유료 상영에서 준 포스터를 주더군요. 액션티켓 이미지랑 곂쳐 안받았는데 결국 들어오는군요 ㅋ

(아직 남아서 다음회차면 무조건 받을 수 있을듯)

 

처음보는 유투버 백수공방님 말 잘하더군요.

그리고 먼저 감독과의 대화를 한 썰들을 잘 풀어내 마치 감독과의 대화를 하는 기분이.. ㅋ

 

개인적으로 두개의 질문을 오픈챗으로 했는데.. 복사 붙이기를 하면~ ㅋ

 

1. 개인적으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를 기준으로 일본 애니는 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생각합니다. 
그 기준점이 리얼리티라 생각합니다.
초속 5센티미터를 처음 봤을때 느낀 그 묘사는 대단했고 그때 완전 팬이 되었는데 <너의 이름은>이 최고의 결과를 맺은게 아닌가하는..

 

2. (끝날쯤) 동일본 대지진이란 관점으로 일본 사람들에게 대단한 위로가 되는 영화라고 믿어 의심치 않은데,

 

우리내 입장에선 <너의 이름은> 보다 조금 재미없는 영화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하는데..

 

<스즈메의 문단속>이 일본 사람들 외의 대중들은 어떤 관점으로 보면 더 좋을까요?

신카이 마코토님은 거기에 다른 맨트는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키노 편집장님이 다 읽어주셔서 기분 좋았네요. 스페셜한 답은 없었지만.. ㅋ

 

 

(개인적인 간단평)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지금껏 영화를 집대성한 느낌인데, 일본인들에겐 큰 위로가 되는  영화.

 

우리에겐 그닥 안 와닿을 수 있는 내용이긴해서 재미면에서 <너의 이름은>보다 덜하고 <날씨의 아이>보단 나은 정도의 영화인데 이번 세번째 보면서 주인공의 감정선을 위주로 봤는데 보다가 처음과 살짝 곂치는 마지막 장면에서 살짝 눈물이 나오더군요. ㅠ

 

사고가 나 폐허가 된 곳에 위령제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에서 출발한 감독의 주제도 좋았지만 마지막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위로하는 표현방식이 더 좋았던듯. 

 

★★★★

 

 

P.S. 그리고 북적북적한 홍대 거리는 보너스~ ㅋ

 

20230319_171552.jpg

 

 


profile PIFF

매 순간을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

<죽은 시인의 사회>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84027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8] file Bob 2022.09.18 497325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35905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7] admin 2022.08.17 580998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43025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41214 173
더보기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4] newfile 카시모프 21:53 722 14
칼럼 [장손-1] 콩/씨앗을 으깨 두부로 만들고 꽃을 태우는 집안 (스포) [4] updatefile Nashira 2024.09.25 1372 7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11] update 아맞다 09:19 5617 24
불판 9월 26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 너의영화는 2024.09.25 8933 28
이벤트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보통의 가족> VIP시사회 초대 이벤트 [141] updatefile 지니스 파트너 2024.09.23 6726 97
영화잡담 아맥 양끝단 위쪽 VS 중앙 ABC 열 [2] file
image
2022.08.14 931 0
영화잡담 올해 최고의 외화 속편 [2] file
image
2022.08.14 895 0
영화잡담 소신발언)
2022.08.14 682 0
영화잡담 놉은 진짜 재밌을거같다
2022.08.14 566 0
영화잡담 아아 file
image
2022.08.14 623 0
영화잡담 근데 이거 언제 올라오나요 file
image
2022.08.15 677 0
영화잡담 무코가 무비코리아임? [1]
2022.08.15 953 0
영화잡담 구경왔습니다! [1]
2022.08.15 740 0
영화잡담 영수다가 끄적보다 앞에 나와야지 [3]
2022.08.15 536 0
영화잡담 차라리 이럴거면 네이버 카페에 만드는게 어때요.. [7]
2022.08.15 1012 0
영화잡담 초반에는 전체적 컬러가 빨간색 계열 이였는데 파랑색 계열로 바뀌였네요. [5] file
image
2022.08.15 697 0
영화잡담 노스맨은 배급이 어딘가요? [9]
2022.08.15 829 0
영화잡담 이제는 여기서 선착순 쿠폰 일정 글만 있으면 완벽하겠네요
2022.08.15 590 0
영화잡담 인사와 함께 첫 질문 [2]
2022.08.15 530 0
영화잡담 놉 = 스티븐 연 사망 [1]
2022.08.15 734 0
영화잡담 용아맥도 전날에 취소표가 나오긴하나요? [12]
2022.08.15 660 0
영화잡담 놉 스포당했네요..ㅠ [8]
2022.08.15 702 0
영화잡담 놉 용아맥 목요일 조조 [6]
2022.08.15 669 0
영화잡담 상영관 글은 영화 수다 게시판에 올리면 되겠죠? [2]
2022.08.15 589 0
영화잡담 개봉일이 늦어지든 말든 잘되는 영화는 언제 개봉해도 잘 되더군요. [5]
2022.08.15 623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