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ZK79PnKhFY
20년만에 한국 영화 점유율이 최저라네요... 알긴 알지만 뉴스에서 이렇게 저렇게 나오니 참 씁쓸합니다.
몸집을 계속 불려온 영화산업계에 필연적 조정기가 닥쳤다는 분석도 있는 모양인데 다들 어찌 생각하시나요???
이전부터 계속 이런 위기와 관련된 얘기는 오갔을 건데 (야구나) 영화산업이나 위기가 맞닥뜨리니 수면위로 올라오는 것이 쥐고 있던 손 사이로 모든 게 다 빠져나갈 것 같습니다...
몇몇 양산형 영화 갖고 다 싸잡아 '망할 만하다' 얘기하는 건 좀 아닌 거 같은데요.
자백이나 소울메이트처럼 좋은 영화도 망하고 있고, 헤어질 결심이나 헌트 같은 작품들도 관객수가 기대치에 비해 심하게 안 나왔다고 얘기를 했는데 자꾸 자업자득거리는 게 어떤 도움이 되나 싶네요.
어차피 80% 이상이 다 망하고 있는 시장인데 퀄리티가 뭔 의미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