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한국영화 꼬꾸라지는 걸 누굴 탓하리

수년간 수준 이하의 망작들을 뽑아내고도 돈방석에 앉으시니 안주하던 제작자들과,

 팬데믹 핑계도 정도껏이지 지들끼리 담합해서 마구잡이로 티켓값 상승시킨 멀티플렉스 3사들.

한국영화좀 봐달라 영화판 살려달라 울부짓는 본인들이 자처한 일인데 뭐 본인들이 벌린 판 수습도 본인들이 하시길요

당연히 죄없는 배우들 감독 포함 제작자들도 있겠지요 근데 뭐 어쩌겠나요 이미 엎질러진물인데.. 그런 분들만 안타까울뿐

관객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똑같은 15,000원 줄거면 탑건을 보지 비상선언이나 외계인을 보진 않습니다

티켓값을 내리든가 아니면 영화퀄을 이참에 확 올려보시든가

아니면 관객들은 그냥 집에서 편하게 넷플릭스나 구독해서 보겠죠 앞으로도 쭉

뭐 대처 안하고 손놓고 있든 말든 알바 아니긴 한데 관객들에게 책임전가는 제발 하지 마시길

무슨 일본 애니가 극장가를 점령해서 큰일이 난다느니 같은 헛소리는 좀.. 당신들이 무시하는(왜 무시하는지도 도통 이해가 안간다만) 그 일본 애니보다 훨씬 못하는 작품들만 만드니 밀리는 겁니다 

언제부터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국 극장가에서 주류였다고 이제와서 그러는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