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기구 구하려고 동네 당근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네요. 스즈메 전단 3종을 돈주고 팔고 있길래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웃긴 건 저것도 채팅이 꽤 있다는 것....아니 진짜로 좋아하면 안 사야하는 것 아닌가요? 생각들이 짧은건지 판매자도 싫지만 저는 멍청한 구매자도 참....별로예요.
영화잡담
2023.03.23 09:19
스즈메 전단지도 돈주고 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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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188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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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를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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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3종이라면 다이진+의자+일반 전단 이렇게 말인가요? 그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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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페트님에게 보내는 답글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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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 때문에 전단지 구하기가 어려워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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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근은 안하고 다른 중고거래 사이트 이용하는데 거기는 포토티켓도 팔더라고요 ㅎㅎ....저작권 무시한 이미지로 뽑아서는...전단지는 진짜 10년전부터 꾸준하게..파는 사람들이 있는듯합니다. 그래서 항상 다이진 전단이 뭉텅이로 소진되었던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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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때 마다 비매품 거래로 신고 때립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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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단지까지 파는 글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중고나라 같은 곳에서도 은근 많이 올라왔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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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는 그래도 구하기 힘들죠
일반 전단지도 포스터라고 해서 팝니다 ㅋㅋ -
'사는 사람이 있기에 파는 사람이 생기는거다. 우리가 먼저 안사야 업자도 없어진다.'
저도 매번 생각하고 동의하는 의견이긴 합니다.하지만
'진짜로 좋아하면 안 사야하는 것 아닌가요? 생각들이 짧은건지'
이 말은 하나의 부류만 생각하는 편향적인 의견이기도 합니다.
무작정 사는 사람을 욕하기에는
저희처럼 이렇게 커뮤도하고 여러가지로 아는 사람들 제외하고, 그냥 평범한 사람들은 진짜 잘 모릅니다.
무지도 잘못이긴 하지만, 이런걸 고려하지도 않고 여러 종류와 상황을 고려하는게 아닌 '알면서도 사는 사람'으로만 단정 짓고 욕하는 건 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제대로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그냥 중고거래하는 사람들도 문제다'가 가장 알맞은 비판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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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네,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다만 저런 사람들이 소비를 해줌으로써 흔히 말하는 플미가가 형성되고, 업자들이 늘어나는데 동조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 같네요.
특히나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영화 전단지까지 구할 정도의 애정이라면 마냥 평범한 일반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종류와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그들의 소비는 합리화 할 수 없는 문제고요. 때문에 소비자는 판매자만큼이나 비난 받을 수 있음을 스스로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되팔이, 플미 업자 등으로 매번 피해보는 무코에서는 그들을 감싸는 여론 역시 달갑지 않고요. 핑계 없는 무덤이 어디 있고, 핑계 없는 구매가 어디 있겠어요. 그러나 절실하고 간절함에도 업자들한테 구매하지 않는 다른 정직한 분들을 위해서라도 저는 저런 소비가 앞으로도 반갑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러니 제가 무작정 욕한다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무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시사회도 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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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진 전단이 구하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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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지고 싶은데 구경도 못해봤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