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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테넌트는 복합쇼핑몰에 고객을 끌어 들이는 핵심점포를 말합니다.

현재 MZ세대 소비형태는 가치 비중을 많이 둔 소비를 합니다 이 하나만 보더라도 현재 문화 흐름을

읽을수가 있습니다 극장이 주는 공간적 가치를 현 영화관들이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성공적인 복합쇼핑몰은 더 현대 서울입니다. MZ세대 소비 트랜드를 잘 이끌어 냈었으며

현 멀티플렉스 3사는 복합쇼핑몰에 있어서 키 테넌트이며 아직까진 집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테넌트는 대형마트, 맛집, 은행, 병원, 서점, 카페, 패션, 영화관, 문화, 키즈카페, 반려동물등등 의

미하며 앵커 테넌트라고도 합니다.

 

현 영화관은 좋은 소스들을 많이 가지고는 있습니다. 충분히 MZ세대들에게 피력 할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차세대로 갈 수 있고요 즉 팝업스토어나 영화 문화 공간을 만드는거죠

그럼 지금 MZ세대뿐 아니라 다음에 올 차세대인 초등학생(8~10세)들에게 또한 모든 세대가 아우

러려면 현 극장과 영화업계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더 현대 서울 지난 2년간 방문객 수가 8,000만명입니다 2030세대가 5,200만명이 다녀갔고  2년

간 4번 정돈 간셈입니다. 현재 영화관은 구세대 키 테넌트이며 산업 변화에 의해 경쟁력이나 집객력

을 잃으면 이를 기반하는 복합쇼핑몰도 타격이 없다 할 수 없고 파장은 있습니다.

더 현대 서울에 센세이션은 생각을 많이 해볼 문제가 된거고 여의도에서 서울에 대표적 상권으로 발

돋음 했다는 부분과 집객력을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하죠 백화점 이름을 걸지 않고 차세대는 어떻게

해야 한다를 성공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합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집객력에 대한 영향력은 있는것은 맞지만 상권 미치는 영향을 보면 꼭 그렇지

는 않아요 주차시설, 주변 놀거리가 부족하면 공실속에 영화관만 존재하는 상가가 됩니다.

전국 중소형 복합쇼핑몰 중에 속빈 강정이 제법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영화관은 영화 하나만 의존하는게 아니라 찾고 싶은 곳 가슴설레이는 곳...

단순한 고정관념인 영화관 오면 영화랑 팝콘 먹고 굿즈나 받아 가는곳이 아니라 새로운 성지로서

개발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지금 세대들은 지루하면 찾지 않습니다 다음세대는 어떨까요?

 

시즌도 마찬가지로 성수기, 비수기 나누는데 지금 산업 전반적 흐름을 보면 이 시즌 자체도 무색

하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략적으로 성수기때는 비수기때는 어떻게 집객력을 가져올지에 대한

연구도 개발도 필요하죠 물론 영화 퀄도 중요하지만 영화 이외에 요소들도 중요한 시대입니다.

 

한강투석... 얼마전 OBS 뉴스를 보니 위기의 영화관산업…해법은?타이틀로 보았습니다 이외에

작년에 영진위에서 진행한 토론도 보았고요 "노답과 민낯" 생각이 나더군요

 

앞서 말씀드린 현 세대 분들은 영화를 포함해서 모든 문화가 가치가 있다면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

어요 굳이 외부적 제도나 지원을 받지 않더라도 수익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집객력을 늘릴수 있죠

현세대에 맞는 구색과 특색을 겸비하면 영화관, 업계 모두 힘들지 않다 여겨집니다 자체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부분이죠 먹거리 맛집과 가격혜자, 굿즈 팝업스토어, 관람료 프로그램등등...

 

제 개인적으론 OTT, 극장 둘다 공존 해야 하는데 대기업들은 이 공존에 대한 해법이나 방향들을 충

분히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도 표출하지 않음이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악순환이 아니라 선순환이 될 수 있는 방향들이 많다고 보고요 지금은 새로움과 가치성이 없다면 힘

들어요 문화는 살아 숨쉬는 생물과 바람결에 갈대 같아서 잘 캐치하면 지금 영화 팬분들 다시금 영화

관에 문턱은 닳을듯 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진짜 위기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는 점입니다.

지금세대에서 벌어질지 아님 다음세대로 넘어갈지는 두고보아야 할 부분이지만 복합쇼핑몰에서 더

이상 영화관 존재 자체가 키 테넌트에 역활로서 상실을 하게 되면...?

영화관 설자리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하는 시기가 온다면?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면? 지금 있는 영화

관에 대한 보존 가능성과 세상은 영원함은 없다 하지만 임차료, 관리비, 그외 공공요금등 부담으로 더

이상 버티기 힘들 지경 한계등등 생각이 많아집니다.

 

다만 지금이 아니길 바래 봅니다... 흠...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Westside 2023.03.29 07:09
    더 현대 서울이 지난 2년동안 다녀간 이들이 많은건 새로 생겨서 인거라고 보네요. 시간이 지나면 모르는거죠. 문화 생태계는 그 누구도 미래를 보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 @Westside님에게 보내는 답글
    매화 2023.03.31 02:20
    네에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핵심은 극장 자체가 노력이나 연구를 하지 않은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대로 무너져가는 영화관이 아쉽고도 안타까움이 있어
    글을 작성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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