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188 3 3
muko.kr/18954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차 예고편의 첫 말 탄 흑인의 짧은 활동사진을 보면 저는 말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걸 타고 있는 사람은 누군지 궁금해 하지도 않은채 말이죠.

 

그 뒤에 헤이워드 목장을 소개하는데 이를 통해 주인공 남매의 조상부터 영화상의 현 시점 까지 목장을 통해 생계를 유지해 왔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그 후 1분18초 에 "나쁜 기적도 있을까?"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2차 예고편의 초반 주인공 남매의 아버지가 하늘에서 떨어진 열쇠가 눈에 맞아 사망하게 되는데 이 사건을 통해 남매는 하늘위에 비행물체를 알게되고 동생은 이 일을 기회삼아 영상을 찍어 돈을 벌기로 합니다. 

 

여기서 중요하다 생각한 점은 처음 말씀드렸던 말탄 흑인의 짧은 활동사진과 같이 남매는 생계를 몇대째 유지해오던 목장에서 눈을 때고 하늘위에 있는 비행물체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이 영화가 인간의 욕심에 대해 경고하는 교훈을 줄거같습니다.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인간의 욕망이 때로는 재앙을 불러올수 있다는 그런 메세지가 담겨있을거같습니다.  1차 예고편과 달리 2차 예고편은 거의 말이 나오는 장면이 없는데 이 또한 예고편을 본 저희들이 비행물체 라는 자극을 찾게되어 말이라는 기존의 것을 잊게되는...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또한 2차 예고편 1분 59초에 나오는 장면도 똑같다 볼수 있는데 스티븐연이 주최하고있는 쇼는 아마 말에서 떨어지지 않고 오래 버티는 쇼를 주최하고 있는거같은데 하늘위에 비행물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기존의 (익숙해진 자극)= 관람중인 쇼를 잊고 (새로운 자극)= 비행물체로 집중하게 되죠.

 

2분 16초의 대사는 "놈의 눈을 안 보면 놈도 우릴 못 보는 것 같아" 인데 결국 '새로운 자극' 이란것도 인간의 관심에서 태어나는 법, 결국에 사람들이 관심을 주지 않으면 힘을 잃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자극은 짜릿해서 결국에는 관심을 주게되죠...... 뒤에 "보지마! 보지마!" 하는 장면을 통해 결국은 인간의 욕망, 호기심에 져서 쳐다보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제 예측 및 분석입니다. 조던 필 감독님은 아마 인간의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욕구가 불행을 불러올 수 있다 라는 경고를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profile 마블찐사랑

마블 영화를 매우 사랑합니다!!! 다른영화도 사랑합니다 ㅎㅎ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3134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89340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0713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69266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4204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4249 169
더보기
칼럼 <추락의 해부> 몰락한 것들에 대한 재판 [18] file 카시모프 2024.02.20 7960 40
칼럼 [엘리멘탈] 태극기에 담긴 4괘와 대자연의 원리 (엔딩) [2] file Nashira 2023.07.16 3427 19
현황판 존 오브 인터레스트 굿즈 소진 현황판 [24]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9 17409 18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29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89808 130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8] new 무코할결심 17:03 2156 26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2075 8
올해 베스트 한국영화 file
image
2022.08.14 969 11
영화잡담 아맥 양끝단 위쪽 VS 중앙 ABC 열 [2] file
image
2022.08.14 662 0
영화잡담 박찬욱감독팬이라면 궁금해 할 차기작 후보 : 학살기관 file
image
2022.08.14 605 4
영화잡담 올해 최고의 외화 속편 [2] file
image
2022.08.14 671 0
영화잡담 난 매버릭 좋았던게 [1]
2022.08.14 366 3
영화잡담 소신발언)
2022.08.14 514 0
영화잡담 놉은 진짜 재밌을거같다
2022.08.14 448 0
영화잡담 아아 file
image
2022.08.14 506 0
영화잡담 익무는 시사회를 어떻게 따내는거임? [1]
2022.08.14 609 1
영화잡담 다음 시사회 예고... [3]
2022.08.14 741 3
영화잡담 근데 이거 언제 올라오나요 file
image
2022.08.15 524 0
영화잡담 무코가 무비코리아임? [1]
2022.08.15 724 0
영화잡담 나 쓰던 현황판 여기다 옮겨 써도 되냐? [6]
2022.08.15 745 2
영화잡담 중복입니다 [1]
2022.08.15 367 1
영화잡담 올해 한국영화중 헌트가 가장 재밌었어요 [6]
2022.08.15 375 1
영화잡담 여름 텐트폴 4대장 호감순위 [2]
2022.08.15 480 1
메가박스 [육사오] 빵원티켓 이벤트 (8.17 수 11시, 4000매) [6] file
image
2022.08.15 623 13
영화잡담 시사회 후기 글 올릴 곳이 생겼네 [4]
2022.08.15 384 2
쏘핫 <탑건: 매버릭> 8주차 이후 경품 소진 현황판 [31] file
image
2022.08.15 3768 38
영화잡담 구경왔습니다! [1]
2022.08.15 565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