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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여전히 좋습니다. 청춘 그 자체였던 탑건, 제 인생영화 사누최, 현재 순항 중인 스즈메 등. 작년도 올해도 매주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극장은 점점 싫어지네요. 단순히 '가격을 올려서 싫다'가 아닙니다. 가격 올리는거? 네, 극장 마음입니다. 저에게는 선택권이 없죠. 그런데 가격은 올리고

1. 도둑관람방치 2. 지저분한 관람환경 3. 내 눈이 잘못 됐나 싶을 정도로 어두운 스크린 4. 간혹 스크린 자체가 너무 더러워서; 화면이 얼룩덜룩한 경우  까지

이러면서 극장을 사랑해달라, 지원해달라. 웃기지도 않습니다. 코메박 컴포트관 가보신 분? 팔걸이 가죽이 다 까져서 가죽가루가 옷에 묻더라고요 ㅋㅋ큐ㅜ 플래그십의 컴포트관 상태도 이정도인데 말 다 했죠. 아마 영화는 사랑하지만 극장은 미워지는 사람이 저말고도 꽤나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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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하지무 2023.03.24 14:13
    솔직히 가격은 인건비, 물가상승으로 어쩔수없다고 칩시다. 근데 가격을 올렸으면 극장의 품질도 함께 상승해야 하는데 지금 제가 사는 지역만해도 관리안돼서 버려진 일반관, 특히 청소상태랑 영사상태 개판인곳 꽤 있습니다.

    15000원내고 이런 낙후된 환경에 왕복시간, 교통비 써가면서 보러올바엔 집에서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4K티비로 넷플보는게 훨이득입니다. 언제까지 플래그십 지점만 신경쓰고 지방 극장들은 방치할까요
  • best nigus 2023.03.24 14:16
    https://youtu.be/2Ja_hOy6ntM

    극장 체인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들은 고객한테 양아치짓 하면서 헛소리 하는 거 짜증납니다.
    cgv가 2021년에 vip ㅂㅅ취급 한 뒤로는 정말 정 뚝 떨어져서, 저는 극장은 욕만 하고 다닙니다. 저는 정말 당시에 cgv가 고객 적대 정책을 펼친다고 느질 정도 였어요.
  • profile
    best 하지무 2023.03.24 14:13
    솔직히 가격은 인건비, 물가상승으로 어쩔수없다고 칩시다. 근데 가격을 올렸으면 극장의 품질도 함께 상승해야 하는데 지금 제가 사는 지역만해도 관리안돼서 버려진 일반관, 특히 청소상태랑 영사상태 개판인곳 꽤 있습니다.

    15000원내고 이런 낙후된 환경에 왕복시간, 교통비 써가면서 보러올바엔 집에서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4K티비로 넷플보는게 훨이득입니다. 언제까지 플래그십 지점만 신경쓰고 지방 극장들은 방치할까요
  • profile
    스팀와그작 2023.03.24 14:14
    1번은 표확인안하고 자율입장 얘기인가요? 코메막 컴포트관에서 그런 일을 겪으셨다니,,, 조치가 필요합니다!!!!
  • best nigus 2023.03.24 14:16
    https://youtu.be/2Ja_hOy6ntM

    극장 체인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들은 고객한테 양아치짓 하면서 헛소리 하는 거 짜증납니다.
    cgv가 2021년에 vip ㅂㅅ취급 한 뒤로는 정말 정 뚝 떨어져서, 저는 극장은 욕만 하고 다닙니다. 저는 정말 당시에 cgv가 고객 적대 정책을 펼친다고 느질 정도 였어요.
  • profile
    W 2023.03.24 14:16
    아무런 준비도 없이 자율입장을 도입한 건 사실상의 도둑관람 방관이죠... 에휴..
  • profile
    프랜시아 2023.03.24 14:20

    제가 봐왔던 도둑관람은 잡혀서 내쫒겼는데
    아닌 경우를 보신 거군요

    기차에서 무임승차 잡아내는 것 처럼, 아이패드 같은걸로 좌석 상황이랑 실제 앉은 것과 비교해서

    지정된 좌석 아닌 사람있거나하면 와서 표확인하고 내쫒더라구요.
    광고 10분 타임때 입구쪽에서 직원분 오셔서 매번 저렇게 인원수랑 좌석 비교하면서 확인하던걸로 봐왔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그렇게 내쫒긴거 3~4번 본 것 같아요.

  • @프랜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소소 2023.03.24 14:38
    어디가 그렇게 철저하나요?
  • @소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프랜시아 2023.03.24 15:17
    다른 지점은 잘 기억안나는데, 확실하게 기억하는 곳은 왕십리였어요.
    왕십리에서 쫒겨난거 2번 봤어요.

    서울권 주로 다니는데 대부분의 지점에서 광고시간에 직원분이 입구쪽으로 와서 빼꼼하시면서 체크하는거 보았습니다.
    (자주 가는 곳이 용산,왕십리,청량리,대학로,건대입구,코엑스,월드타워,동대문 등 입니다.)
  • 발없는새 2023.03.24 14:38
    망하는것 말고 답이 없습니다 알면서도 안고치면 구제해줄 가치가 없죠
  • profile
    구보씨 2023.03.24 14:48
    플래그십인 용산, 코엑스, 월드타워에도 마스킹 장비 운영 제대로 안한지 오래고 화면비에 맞게 상영관 배정을 하지도 않습니다. 질은 떨어지는데 가격은 올라가고 망할만 하다고 봅니다.
  • Tom123 2023.03.24 15:06
    가격대비 서비스질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네요. ㅠㅠ
  • profile
    마롱마롱 2023.03.24 15:09
    예전 도둑관람은 저도 한번 직원분들에게 얘기한 적 있었네요. 나중에 와서 그 분들 데리고 나갔는데.. 기분 참 그렇더라고요.
  • 인생네컷 2023.03.24 15:35
    제가 최근에 겪은건 영화 시작 전 상영관 밖이 아닌 좌석에 앉아있는 상태에서 표검사를 받아봤어요. 저 포함해서 여러명 앉아있었는데 특이한 경험이었네요
  • BUN 2023.03.24 17:22
    어두운 스크린 공감이요 ㅜㅜ
  • 무코무코무 2023.03.24 17:52
    보지마세요. 이러면서 보는 것도 호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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