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종영시 무인이라서 스포관련
편한것도 있어서 그런지 영화관련
급사과(?) 같은 농담도 쳐주시고
보통 무인 7~8분인데 12~15분정도
길게 진행됐고, 우렁찬 목소리와
용기있는 분(?)들의 사인에 셀카에
요청도 잘 받아주고 팬 서비스도 근래
무인중 제일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경호원들이 곤란했을듯요 경호원들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계속 저지 했는데
전소니 배우님 '이것만 하구요'
'이것만 하구요' 하면서 계속 싸인, 셀카
해주시는 모습을 뒤에서 보는데
참 멋지더라구요. 호불호를 떠나 이런
영화 좀 더 잘 되야 할텐데.. 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순간이였습니다.
감독님, 배우님들도 더딘 흥행성적에
마음 고생 있으실텐데.. 입소문과 함께
3주차 무인까지 화이팅 하길 바라게 되네요~
근래 가본 무인 행사 중 '헤어질 결심' (김신영
배우님의 전국노래자랑 MC급 하드캐리)
이후로 최고의 무대인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