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극장을 가보거나 시간표를 보면 조만간 극장 수가 많이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자주가는 지점 시간표를 보면 개학이 시작되면서 먼저 조조가 없어졌습니다
조조시간대에 아슬아슬하게 걸리는 영화도 있는데 아예 요금이 없어졌더라구요.
그러다 최근에는 시작시간이 19:55분이 마지막이고 끝나는 시간은 22시전..
심야는 진작에 없어졌지만.. 그래도 밤에 상영도 있었는데...
지금 어플보니 자주가는 지점 3군데 모두.. 마지막타임이 아쉽더라구요
극장 운영시간이 오전11~밤10시.. 그러다보니 보고싶은 영화
안그래도 하루 한타임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밤 타임이 없어지니 정말 극장에 안걸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덕분에 지하철 버스타고 멀리 가네요..
이런식으로 진행되면 극장보단 ott에서 경험하는 영화가 많아질 것 같아요
대작들만 극장에 걸리고. 지금도 별다른 상황이 아니긴한데 더 가속화될 것 같네요
근데 예전에도 원래 비수기엔 지점에 따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긴 했어요
원래 일년중 지금 이 시기가 극장가에서 가장 비수기 시즌으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