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별점 (3/5)
예고보고 괜찮을거 같고 구교환 배우 좋아해서 봤습니다.
액션은 합을 맞춘티가 좀 나긴 했으면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길복순이랑 길재영에 모녀관계로 이 영화의 메인 중에 하나인데 나쁘지 않게 된 것 같아요. 몇몇 리뷰보면 대화 장면이 지루해서 액션이나 더 보고 싶었단 리뷰가 많을데 전 서로 각자의 비밀(길복순(전요연) 의 킬러 일 길재영(김시아) 의 동성연애)을 가지고 있고 점점 서로 이해하면서 성장하는 내용이 괜찮았던 것 같아요.
아쉬웠던 건 등장인물에 행동에 설득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예를들어 예전엔 누군가의 가족이였던 사람을 수없이 죽였을 길복순이 갑자기 자살의뢰를 포기한 장면 처럼요. 개인적으로 한희성(구교환)이랑 신상사(김성오) 좀 허무하게 죽은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존윅이랑 킬빌 하위호환 느낌이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