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솔메 GV 보고왔습니다.
마지막 실관과 마지막 GV라 찾았는데요.
할머님 세분이 자리를 여기저기 옮겨 다니시더라구요. 다들 손에는 작은 손수례 끌고 계셨고, 아무자리에 앉으시더니 자리 원 주인이 와서 자기자리라고 하니 자기가 다리가 아프니 딴데가서 보라고 ...
물론 이걸로 도둑관람이라고 판단되진 않았고 늬앙스만 풍겼는데요. 영화 시작하고 바로 하시는 말씀이 "어? 이거 봤던거네 다른거 보러 나갈까?"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결국 나가지도 않고 시종일관 토킹어바웃에 스포도 서슴치 않던 ㅎㅎㅎ
행동을 보니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거처럼 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