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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도쿄 신주쿠에서 오픈 예정인 '109 시네마 프리미엄 신주쿠' 영화관 세부 정보가 공개되서 한번 소개할려고 합니다. 일단 신주쿠에 새로 들어선 고층빌딩 도큐 가부키초 타워에 위치하고 있고요.
뭣보다 이 영화관엔 모든 상영관에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이 감수를 맡은 음향 시스템 'SAION -SR EDITION-' 이 설치됐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관 라운지 BGM과 라운지에서 영화 상영 시간을 알리는 BGM, 영화 시작 전에 나오는 BGM 3곡을 작곡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당 영화관 3관은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 6관은 스크린X 상영관이고 8관에는 35mm 필름 영사기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 상영관 내 전 좌석이 '클래스 A'와 '클래스 S'로 나뉘는 리클라이너 시트인데 가격이 정말... 비싸요. 클래스 A가 한화로 약 4만 4천원, 클래스 S가 한화로 약 6만 4천원입니다. (여기에 스크린X는 7천원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그 외에도 바, 라운지, 일본 영화관마다 있는 굿즈샵도 있는데, 일반 상영작 굿즈뿐만 아니라 사카모토 류이치와 콜라보한 굿즈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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