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침체된 수준이 아니라 아예 재기불능한 구렁텅이 속으로 빠진 느낌..
영화잡담
2023.04.23 22:21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망한 것 같은데요
2438 42 21
muko.kr/22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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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짤은 ㅋㅋㅋ 신파를 버리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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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티켓값만 내려도 많이 볼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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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릴거였으면 2020~2021년에 수작에서 명작 수준의 작품들이 쏟아졌어야 수익은 망해도 관객이 끊기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렇다고 배급사한테 흥행 관계 없이 개봉시키라고 할 수도 없고... 참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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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수 두니까 당연하죠 ㅋㅋㅋ
https://muko.kr/1867095
영화가격 안내리면 조합 대표님 말씀처럼 되겠네요 -
신에게는 아직 범죄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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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문제가아니라 영화계쪽을 꼬집은거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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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까지 지켜봐야죠
범도부터 텐트폴들 다시한번 치고나오는데 여기서 범도 빼고 또 흥하지 못하면.... -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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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IMAX하고 Dolby Cinema가 흥행하는게 아닌걸 제발 좀 알아줬으면... IMAX는 바라지도 않고 돌비시네마 포맷만이라도 좀 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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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범죄도시는 꽤 흥행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모르겠네요. 한국 영화 관객이 들려면 젊은 층만으로는 안 되고 부모님 세대들까지 많이 와야 되는 거 같아요. 천만 영화들이 대부분 그랬던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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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하고 경쟁해야하는데 가격을 높이면 대체 누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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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문젠 영화의 질일테고 두번째는 가격인데 이게 각기의 문제가 아닌 동시에 조합되어 결국 '이 영화를 그 가격을 주고 볼만하냐'에 대한 답으로 작금의 상황이 된듯합니다.
질은 그 전과 비슷하거나 안좋은데 가격은 더 비싸지니 당연히 안가겠죠. 1차 반응은 영화관의 담합으로 가격이 비싸지니 2차적인 연쇄 반응으로 영화 질에 대한 판단이 엄격해집니다. 근데 가격을 올려 직접적으로 진입장벽을 세워버린 영화관이 영화제작쪽 보다는 나아보이는 것도 문제로 보여요. 영화관은 한국 영화 아니어도 잘 만든 해외 영화로 수익은 발생하니깐요. 아바타2와 탑건, 슬램덩크, 스즈메,존윅 등으로요. -
우선 티켓값 부터 내려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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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가격 올리다가 망한거죠 뭐.. 싼 가격에는 먹을만했던 라면을 정식 수준으로 올려버리니 관객들이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거나(ott) 돈값하는 정식을 먹는건데.. 억울하면 라면을 더 맛있게 개발하거나 원래 라면값에 맞게 내리거나 둘중에 하나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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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범죄도시3까지 흥행 참패했으면 좋겠음 컨텐츠탓이 아니라 가격탓이 큰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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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영화라고 무조건 보는시대는 지났죠
극장개봉영화보다 ott 퀄리티가 좋고 트랜드도 빠르고..그냥 게으르게 돈벌생각에 양산형 한국영화는 힘들거예요
올해 개봉작중. 한국영화..음..
엄청 뛰어난작품인데 흥행 못했다하는 작품은 없었네요 -
한국영화만의 뻔한 스토리도 그렇지만 가장 큰 문제는 티켓가격이에요.. 그 가격주고 볼바에는 그나마 재밌는 외국영화를 예매하게되죠.. 제발 정신차리고 가격을 내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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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이 되어버렸지요 안그래도 한국영화 돈주고 보기에 퀄리티 떨어진다는 인식이 만연한데 티켓값이 더 올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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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까지 가야할 여러가지 이유를 주어야 하는데..
굳이 블럭버스터 놔두고 국산 드라마 장르를 볼 이유가 없지.
좀만 기다리면 OTT에 나오기 때문도 큼. -
극장값을 과연 극장이 내릴 것인가? 그럴 이유도 없을 듯 하죠. 스즈메하고 슬램덩크 여전히 장기 상영에 몇 백만씩 보는 거 보면 오히려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에서 전략을 바꿔야 된다고 봅니다. 영화 개봉 시기부터 관객들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럴싸한 굿즈들 매주 풀어야 그나마 현 시점에서 손익분기점이라도 적당히 넘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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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동안 소위 망작이라고 평가 받거나 예매율이 처참하거나 대부분이 기피하는 영화들도 제 취향에만 맞으면 기를 쓰고 극장에서 보고 그랬는데 어느 시점부터 그걸 그만 두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