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2243176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0230426_201947.jpg

20230427_004013.jpg

20230427_004022.jpg

-2023/04/26 오후 10시 25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관람했습니다.

-'극한직업' , '스물'의 감독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입니다. 특유의 재치있는 대사와 타율 좋은 코미디로 웃음을 선사시키는 감독님의 작품이여서 이번 작품도 은근 기대하면서 관람했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난뒤 소감은..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우선 초반은 이병헌 감독 특유의 재치있는 대사로 웃음 타율을 던져내면서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축구선수를 하면서 위기를 맞은 주인공이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을 맡으면서 다큐의 출연하게 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헤쳐나가는 모습을 보고 중후반부도 기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후반부는 감독의 역량과 재능을 누르고 이야기의 감동을 잡아낼려는 스토리 흐름을 보고는 꽤 당황했습니다. 우리가 익히 극한직업에서 보았던 코미디-코미디-코미디 타율이 아닌 코미디-감동-감동 타율이였던 겁니다. 문제는 이 타율을 잘 살려내면 괜찮은데.. 대사에 찰진 맛으로만 살려냈다는 점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실제로 중후반부부터 예상 가능한 스토리에 약간 루즈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죠.

-정리하자면 분명 감독의 역량으로 이 감동적인 실화극을 분명 더 재치있게, 혹은 뭉클하게 이야기를 담아낼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역량을 잠시 덜어낸 작품 같아서 굉장히 아쉬운 작품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병헌 감독님이 이 최근에 이런 감동적인 작품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니.. 이런 새로운 도전에 응원할수밖에 없네요.

-정리하면은 '초반에 재치있던 타율이 중후반에서 낮아지는 아쉬운 영화' 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재치있던 작품이 아닌 이미 많이 보왔던 아쉬운 작품이였지만 다음 작품을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제 별점은 5점만점의 3.5점입니다!


profile 물음표232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를 사랑하는 사람.

Cgv RVIP

특별관 1순위 아이맥스 2순위 돌비시네마 

자주가는 아이맥스관:cgv영등포,cgv용산아이파크몰

자주가는 돌비시네마관: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메가박스 목동 mx

자주가는 일반관: 메가박스 화곡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무플은 바다에 버려요.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7531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2941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35243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38541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6791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8654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file 카시모프 2024.10.17 32711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0960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3] update 아맞다 2024.10.18 33975 31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4] 은은 2024.10.17 57961 5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3449 13
올해 베스트 한국영화 file
image
2022.08.14 1138 11
영화잡담 아맥 양끝단 위쪽 VS 중앙 ABC 열 [2] file
image
2022.08.14 1023 0
영화잡담 박찬욱감독팬이라면 궁금해 할 차기작 후보 : 학살기관 file
image
2022.08.14 782 4
영화잡담 올해 최고의 외화 속편 [2] file
image
2022.08.14 966 0
영화잡담 난 매버릭 좋았던게 [1]
2022.08.14 532 3
영화잡담 소신발언)
2022.08.14 742 0
영화잡담 놉은 진짜 재밌을거같다
2022.08.14 622 0
영화잡담 아아 file
image
2022.08.14 686 0
영화잡담 익무는 시사회를 어떻게 따내는거임? [1]
2022.08.14 763 1
영화잡담 다음 시사회 예고... [3]
2022.08.14 933 3
영화잡담 근데 이거 언제 올라오나요 file
image
2022.08.15 749 0
영화잡담 무코가 무비코리아임? [1]
2022.08.15 1036 0
영화잡담 나 쓰던 현황판 여기다 옮겨 써도 되냐? [6]
2022.08.15 897 2
영화잡담 중복입니다 [1]
2022.08.15 536 1
영화잡담 올해 한국영화중 헌트가 가장 재밌었어요 [7]
2022.08.15 529 1
영화잡담 여름 텐트폴 4대장 호감순위 [3]
2022.08.15 688 1
메가박스 [육사오] 빵원티켓 이벤트 (8.17 수 11시, 4000매) [6] file
image
2022.08.15 822 13
영화잡담 시사회 후기 글 올릴 곳이 생겼네 [4]
2022.08.15 528 2
쏘핫 <탑건: 매버릭> 8주차 이후 경품 소진 현황판 [31] file
image
2022.08.15 4029 38
영화잡담 구경왔습니다! [1]
2022.08.15 811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