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shot_20230427-230451_CGV.jpg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여의도에서 4dx로 재미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4dx에 대한 한 줄 소감으로 시작한다면,

"4dx로 더 신나게 돌아온 마리오 형제들"

 

대체적으로 역동적인 액션이 많은 애니메이션 영화(대표적으로 드래곤볼)가 4dx특별관에서 더 재미가 배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역시 4dx 에서 즐기기에 너무 좋은 영화입니다.

 

맵2.JPG

 

마리오의 첫 능력 테스트 구간.

점프하고 피하고 맞고 때리고, 4dx의 진가가 초반부터 바로 시작됩니다.

의자가 등을 때릴 때마다, 진짜 허리가 남아나지 않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깃발.JPG

오락에서는 깃발 타고 내려올 때 나오는 멜로디까지 영화에서 나오기에,

오락을 즐겼던 분들이라며 추억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부분이었어요.

 

 

돈키콩.JPG

그리고 이어지는 동키콩과의 배틀.

역시 던지고 부수고 날라가고 액션이 아낌없이 펼쳐집니다.

 

돈키2.JPG

이 부분 역시 그 당시의 오락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해석한 느낌이었어요.

4dx관에서는 진동과 모션체어까지 있으니, 관람을 넘어 마치 제가 마리오가 되어 장애물을 넘고 피하면서 동키콩과 대결하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카트.JPG

이번 4dx관람의 백미는 바로 카트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차량 운전이 자주 나오는 분노의 질주라든가, 매드 맥스 등에서도 차 모습만 나와도 4dx에서는 어떤 느낌일까 기대되게 마련인데, 오호라~ 이번 마리오에서 중간에 카트를 고르라는 말에 시작부터 기대하게 되었는데요.

그야말로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줍니다.

 

거침없이 질주하고 거북이도 쏘고 미사일도 쏘고, 드리프트에 차량이 점프하는 구간까지~

그야말로 아낌없이 4dx효과를 퍼붓는 구간이었습니다.

 

카트2.JPG

오락실에서 즐겼던 그 게임보다 더 역동적으로 화면을 잘 구현했고, (사실 어렸을 때 오락실 시절의 오락을 지금 보면 다 그냥 정감가는 그래픽입니다ㅎ)

모션체어가 충분히 밥값하던 구간이었어요.

 

 

쿠파.JPG

 

이번 영화에서 쿠파가 불을 자주 내뿜는데,

아마 용산이나 청담 4dx관이었다면, 열풍까지 자주 체험가능했겠네요.

아쉽게도 그 지점에서는 보지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쿠파와 마리오 형제 대결에서도 4dx 덕분에 액션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4dx를 1차로 관람 또는 다른 특별관에서 보고 4dx를 2차로 보신다고 해도 충분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탑건덕후 2023.04.30 20:40
    무지개로드 달릴때가 진짜 최고였죠~
  • @탑건덕후님에게 보내는 답글
    리라이프 2023.04.30 20:42
    무지개 로드 구간만 따로 떼어서 상영해도 보러가고 싶습니다ㅎㅎ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9786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9] updatefile Bob 2022.09.18 401966 137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32854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81202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16635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60331 169
더보기
칼럼 <세브란스:단절> 신과 인간의 단절 [8] file 카시모프 2022.09.13 2424 11
칼럼 <화란> 어둠이 어둠을 건져 올릴 때 [14] file 카시모프 2023.10.23 5957 40
현황판 듄  1편 ,파트2 재개봉 굿즈 소진 현황판 [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0 6066 11
현황판 태풍클럽 굿즈 소진 현황판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20 3289 4
불판 7월 4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5] update 너의영화는 11:00 5109 41
불판 7월 2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2] 아맞다 2024.07.01 16532 34
후기/리뷰 힙다미로전 미스터노바디 후기(대강추) [2]
2024.04.16 1055 5
후기/리뷰 힙노틱(Hypnotic, 2023) 감상평
2023.09.22 838 3
후기/리뷰 힙노시스 단상 [3] file
image
2024.05.06 1235 4
후기/리뷰 힘을 내요 미스터리 스포 후기: 관객들 입맛에만 생각하면 그건 영화가 아니다. [2] file
image
2022.12.05 674 0
후기/리뷰 히트맨(2024) 노스포 후기 [9] file
image
2024.06.08 1803 1
후기/리뷰 희수, 굉장히 독특해요 [5]
2023.01.13 943 8
후기/리뷰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마무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간단후기!(약 스포) file
image
2023.05.04 275 2
후기/리뷰 휴가나온 친구가 대외비 보자고 해서 대외비 봤습니다 [6]
2023.03.01 617 4
후기/리뷰 후쿠오카에서 본 <스즈메의 문단속>과 <신체 찾기> 본격 리뷰 [2] file
image
2022.11.11 636 5
후기/리뷰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빌리지> 후기 -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1] file
image
2023.04.28 417 1
후기/리뷰 후기를 적고싶어도 적을 수가없어요 [8] file
image
2023.04.07 804 5
후기/리뷰 후기가 의미없는 더웨일
2023.02.19 793 8
후기가 얼마 없어 적는 <잠> 간단 리뷰(스포X)
2023.08.24 914 18
황야.... 심각하네요... (노스포) [1]
2024.01.26 2222 13
후기/리뷰 황야 후기. 스포 무. [2]
2024.01.28 876 1
후기/리뷰 황야 시사회 후기 [2]
2024.01.26 1527 5
후기/리뷰 황야 노스포 극불호 후기 [4] file
image
2024.01.28 2958 7
후기/리뷰 확실히 아이맥스로 보면 다르긴 하네요 [2]
2024.04.06 1657 6
후기/리뷰 확실히 리멤버 이 영화 [2]
2022.10.18 772 5
후기/리뷰 화이트 노이즈, 이 기분 느껴본 적 있어요 [3]
2022.12.10 599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