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를 하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명작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드디어 봤습니다.
유명한 던지는 장면이나 그 당시 혁신적이였던 촬영방식이 담긴 장면들, 이 영화를 모르더라도 음악만 들어도 "어? 이 노래?" 할 배경음악
모든 면에서 정말 짜릿한 경험이였네요 ㅋㅋㅋ
그런데 솔직히 마지막 엔딩 장면을 이해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찝찝한 느낌으로 끝나서 얼떨떨하긴 하네요.
유튜브에서 해석 영상을 찾아봐야 겠어요
후기/리뷰
2023.05.01 17:01
[노스포/약호] 스페이스 오디세이, 걸작에는 이유가 있다
muko.kr/228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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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럼 저는 납치로 해석하겠습니다 ㅎㅎ -
유인원 - 인간 -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모습 - 초월적 존재로의 진화가 아닐까 싶네요 -
목성에 있는 모노리스가 데이브를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키고 초월적 존재(스타차일드)로 진화시켜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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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굉장히 전문적인 단어들이네요.
설정집 같은게 존재하는군요? -
@유코님에게 보내는 답글저도 보고나서 이해 못한 부분이 많아서 인터넷에 있는 해석글 찾아 봤어요ㅋㅋㅋ
사실 오디세이 영화가 감독이 의도적으로 관객이 알아서 해석하게끔 만든 영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긴 러닝타임에도 대사도 많이 없죠.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모노리스 라는 단어는 극중 어디에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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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side님에게 보내는 답글극 중 명확하게 나오진 않습니다. 저도 인터넷 찾아보면서 본 거구요. 시간내서 이동진 평론가가 설명하는 유튜브 한번 보시면 도움될거에요.
https://youtu.be/_pVRfOjDgrM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도움 받으려는건 아니고요. 그냥 흑 비석 이런 말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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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이 있는거라서, 거기에 여러 용어나 설명이 나옵니다. 알고보면 오프닝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교향곡을 쓴 이유도 이해가 되죠. 내용 전체가 니체의 초인과 맞닿아있어서...
그래도 일부러 영화에서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은 이유는, 다양한 해석을 할수있게 열어놨다고 감독이 말한바 있습니다. 즉 맘대로 해석해도 된다는 의미 ㅎㅎ그래서 전 이영화와 바빌론을 묶어서 리뷰하기도 했었죠 ㅎㅎ 구성상 비슷한 점이 많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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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정해진 답이 없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존재(?)가 모노리스를 목성에 심어둔 게 애초의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계획이란, 인간을 다음 상태로 진화시키는 것... 지구의 모노리스가 유인원을 인간으로 진화시켰던 것 처럼요. 달의 모노리스는, 인간이 달 표면을 팔 때쯤이면 목성으로 유인해야 겠다는 디딤돌? 왜 그랬냐? 글쎄요... 유인원을 인간으로 진화시킨 것과 같은 맥락이겠죠? ㅎㅎ 인간인 '상태'는 존재(?)에 의해 의도된 탈 인간적 계획 중 거쳐가는 단계...
이건 너무 나간 생각이지만, 달에서 모노리스를 접촉한 무엇은 인간이 아니라, 인간이 입고 있던 '기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HAL 9000이 저렇게(?) 된 건 달 사건 이후 아닐까... ㅋㅋ... 번식하기도 전에 인간에 의해 멸종당해 짧은(?) 세월 살다 갔지만 말이죠. -
@호인님에게 보내는 답글모노리스 라는 단어는 극중 어디에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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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side님에게 보내는 답글그냥 어디서 주워 들었습니다
마지막은 영상미를 즐기다 ??하며 끝나버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