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2편 쿠키를 통해 비장의 무기로 등장한 무게감과 예고편에서의 액션장면을 통해 나름 기대했었던 아담 워록인데...
이렇게 피식? 으음?하는 개그를 담당한 캐릭으로 전락함에 참 아쉬웠습니다-
워록을 위해 덩치도 살발하게 운동하셨던데 노웨어에서 첫 전투이후 활용하지 못해서 안타깝더군요-
노웨어에 첫 등장했을 때와 마지막 피터를 구할 때 손가락 등장장면이 가장 기억남네요-
그저 창조물에 불가했던 소버린행성인을 표현하기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상훈 배우님과 닮게 보이기도 했고 정상훈 배우님의 영화배우 포지션과도 비슷해서 더 그렇게 보였습니다-
두 배우 모두 정말 연기파배우라고 생각하는데 영화에서 코믹함을 담당하면서 짧게 한 장면씩 나오면서 어색하게 보이는 장면들이 아쉬웠네요-
테넷을 통해 알게된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아이샤였다는 것으로 신선한 재미를 느꼈었는데 가오갤에서 자주 보여서 좋았습니다-
아이샤의 결말장면이 아쉬운 부분이기도하고 소버린 장면들이 더 있었을거같은데 편집되었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