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용아맥3D로 보고나왔습니다.
제가 마블을 사랑했던 모든 이유가
다 담겨져있는 완벽한 작품이네요. ㅠㅠ
엔드게임, 그리고 노웨이홈 이후로..
점점 의리로 보러갔던 최근의 마블영화였는데..
이번 작품은 확실히 다릅니다!
제임스건이 해냈네요!
스토리, 액션, 유머, 영상미, 스케일, 음악, 감동..
모든 요소가 적재적소에 완벽하게 조합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가장 좋았던 것은 캐릭터 각자의 매력과 분량,
그리고 마무리 서사까지 잘 그려냈다는 점!
그 어떤 캐릭터도 허투로 소비하지 않고,
멋지고 사랑스럽게 다가왔습니다...
감독님이 이 캐릭터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여실히 드러나더군요..ㅠㅠ
정말 오랜만에 다회차 달려야할 마블 영화입니다.
안보신분들 어서 극장으로 가세요!
티켓값은 확실히 보장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