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가 평도좋고해서 1차관람으로 집 근처 상영관이 큰 롯시로 예매를 했는데, 보통 가오갤이나 인기있는 멜로 영화등을 볼 때 저녘7시 이 후 시간은 피하려고 하는데, 다른분들도 그렇겠지만 저녘시간에 마블이나 인기있는 멜로영화는 커플들 데이트 영화로 많이 손꼽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분들이 영화를 보러오는 목적보다 데이트가 우선이고 영화관람은 그 후순위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주 그런 커플들한테 관크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녘시간 마블이나 멜로영화 저녘7시 이 후 커플관크가 있다면 주말 오후시간대에 아이들과 함께온 부모들에게 관크를 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저는 메가박스에서 많이 겪었습니다. 메가박스가 코엑스 상암 등 위치가좋고 쇼핑몰 등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고 애니메이션 상영을 많이하다보니까, 부모들 입장에서는 낮시간에 아이들을 데리고 쇼핑도하고 영화도보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부모들도 영화가 주 목적이 아니고, 아이들을 어떻게든 안움직이게 붙잡아두려는게 목적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부모들은 보통 메가박스 제일 뒷자리 한 줄 예매를 합니다. 모르고 주말낮에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려고하면 업자인 줄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 본인들 예매한 젤 끝자리옆에는 사람이 없다면 예매가 되어있고 조금늦게 오는 사람일지라도 본인들 가방을 올려놓으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초에 ㅇㅁ에서 활동할때는 이런부모들 특징을 모르고 덜컹 주말낮에 씽2를 보러갔다가 하소연글을 올렸고 오히려 그분들이 저한테 관크를 당했다는 그런 잘못된 댓글을 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 때 까지만 하더라도 영화관이나 영화에대한 해박한 지식이 많지않아서 몇몇분들도 조언을 해주셨고 그 이후 그냥 주말낮에 메가박스 애니메이션영화 조심만 하고있다가 딱 1년 전 작년5월 이맘 때 명씨네에서 정말 이상한분을 만난 후 방법을 바꾸게 됩니다. 아직도 명씨네에 그분이 자주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분은 명씨네에서 젤 뒷자리 가운데정도 앉으시고 보통 영화 시작전에 한줄전체 예매를 하신 후 영화시작 30분전에 본인자리 제외하고 모든자리는 취소한 후 취소한 모든자리는 일부러 홀딩을 걸어서 아무도 못 앉게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때 저는 한 줄 앞으로 예매했었는데, 이제 막 코로나가 풀리는 시점이었는데 제 세칸옆에 앉아계셨는데 영화 시작과 동시에 팝콘을 너무나 허겁지겁 드시고 계셔서 도저히 그 줄에서 영화를 볼 수 없어서 한 줄 뒤로 이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줄 에 한 줄 예매하고 취소한 후 아무도 못앉게 하시는 그 분이 계셨고 제가 앉으니까 본인 자리로 가세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앞에 여자분이 팝콘을 너무 허겁지겁 드시고 있어서 도저히 그 옆에서 영화를 볼 수 없어서 한 줄 뒤로 왔다고 하니까 그 분이 한숨쉬며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화장실 가는 줄 알았는데, 직원을 데리고 와서는 제가 다른 자리에 앉아있다고 했는지 직원이 자리와 표를 물어보면서 원래자리로 가라고 했습니다. 제가 앞쪽에 여자분이 팝콘을 너무 요란하게 드셔서 그 옆에서 영화를 볼 수 없다고하자 직원분이 코로나도 다 풀려서 극장에서 취식 가능하다는 말로 문제의 요지를 잘 파악못하는 듯 했습니다. 어쨌든 그 때 기분은 좀 안좋았지만 그 이상한 분 때문에 자리 홀딩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 후 얼마후부터 저도 바로옆자리 가방자리 정도는 이렇게해서 관크를 피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그 사이에 남의자리 앉아서 떳떳하게 자기네 일행들이 떨어져서 다같이 앉으려고 제 자리 포함해서 남의자리에 앉아계신 아주머니도 만났었고, 넓은자리두고 제 바로 옆에 애기들 둘하고 앉아계신 아주머니도 봤었는데 그 때 그 분은 통신사 예매로 들어와서 자리가 어딘지도 모르고 예매된대로 들어왔다고 둘러대긴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정말 고수를 만났네요. 가오갤이 싸다구를 좀 풀었으면 아예 두자리로 예매했을건데, 우선 두 자리 예매 후 1년 전 명씨네에서 배웠던 이상한분이 했던 것 처럼 영화 취소가능시간에 한 자리를 취소 후 다시 자리가 풀리면 다시 자리를 잡아서 가방자리 하나를 홀딩좌석으로 만들었고 영화시작 1분전에 가방자리가 홀딩좌석이 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극장에 좀 일찍 들어왔으면 크게 문제는 없었겠지만 제가 영화 시작 후 8분~10분정도 지나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고수커플이 이렇게 사람들이 홀딩좌석 잡아둔것도 영화시작후에 롯데시네마 매표소에서는 10~15분정도 지난 시간까지는 예매가 가능하다는것을 알고 일부러 5분늦게 홀딩좌석 풀린것을 잡아서 들어오신 분들이 있었는데 하필 그 분들이었고 그 분들이 제가 가방 홀딩자리 만들어둔 것 포함해서 두자리를 그렇게 예매 후 제 자리 옆에 앉으신 것이었습니다. 제가 영화시작 후 10분정도 지나서 극장 들어왔고 제가 가방자리 홀딩좌석 만들어준 자리에 앉아있는 커플 중 여자분한데 본능적으로 제 자리라고 했습니다. 그 분은 자신들의 자리 맞다고 하면서 표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표를보고 제 자리는 아니지만 홀딩자리 였다는것이 뒤늦게 생각났지만 이미 말은 내뱉은 후여서 어떻게 예매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현장예매 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원래 온라인으로는 홀딩좌석 예매가 안된다고 하니까 그 분은 그러면 온라인은 안되고 오프라인은 되나보지 라면서 혼잣말같은 반말을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젤 뒷자석에서 언쟁이 있으니까 바로 앞좌석 어떤 남자분이 "좀 조용히좀 하세요" 라면서 이야기를 했고 그 때부터 한 30초정도 제 옆의 커플 여자분은 또 혼잣말같은 반말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좀 기분은 나빠지만 어쨌든 그분들이 남의자리에 앉은 건 아니고, 극장이 잘못한 것 같아서 영화끝나고 매표소에 가서 한번 물어보려고 했습니다. 영화끝나자마자 더 싸울 생각도 없는데 커플 여자분이 밑에 매표소에 가서 이야기 해보자면서 먼저 내려가서 매표소 직원 불러놓고 따지고있고 저는 너무 정신이없어서 빠진게 없는지 짐을챙기는 사이에 두 번째 쿠키영상은 지나가는데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커플 남자분하고 매표소로가서 먼저와서 따지고있는 커플 여자분과 매표소 직원분의 대화에 합류했습니다. 커플 여자분이 자기네들이 자리에 제대로 앉았는데, 이 분이 자기자리라고 한다면서 막무가내로 저를 나쁜사람처럼 몰아갔고 저는 이미 상영관내에서 커플 여자분과 언쟁이 붙을때도 그랬지만 그때도 매표소 직원분한테 자리를 옮기려고 하다가 결제를 못하고 자리가 튕겨버렸고, 예매가능 시간이 지나서 홀딩좌석이 되었는데, 이분들이 예매를 해서왔는데 영화 시작시간 후에는 홀딩좌석 예매가 안되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매표소 직원이 15분정도는 지나도 가능하다고 했고 커플 남자분이 롯데시네마 메뉴얼 규정집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 직원이 그런것은 없지만 보통 시작시간 조금지나도 현장예매는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커플 여자분은 울분을 토하듯이 막 말을 쏟아내네요. 왜 자신한테 자기 자리라고 했냐부터해서 자기들도 영화 시작하고 5분지나서 들어왔지만 더 늦게 들어와놓고 괜히 다른사람한테 욕이나 들을 일이냐까지 영화시작 15분 뒤에 예매가능 하다고 직원이 이야기 한 뒤에는 자기도 롯데시네마는 영화가 시작해도 예매가 되는데 영화 시작후에 왜 자신들한테 다이렉트로 그랬냐면서 영화 시간이 30분 남아도 예매는 될 거라면서 막말을 하네요. 그리고 직원이 저한테 잘못한 것 같다고 하는겁니다. 커플 여자분이 10분정도 매표소 앞에서 하고싶은 말 다해서 아무도 통제못하고 저도 최초 원인제공은 제가한게 맞아서 죄송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자리를 이동하려가 튕겼는데, 그자리가 홀딩좌석이 되는데 그 자리에 사람이 있어서 착각을했고 좌석확인 및 어떻게 예매했는지 물어본 후로는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는데 혼잣말하듯이 계속 반말하는게 기분이 나빴다고 하니까 커플 남자분이 합세해서 자기네들끼리 이야기한거고 앞에서 욕을하니까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려는 그분들에게 제가 글을쓰는 사람인데 옆에 누가있는게 싫어서 자리 옮기려다가 튕겼고 영화시작 후 홀딩된 그 자리에 앉아있어서 조금 예민해진 것 같다고 하니까 커플 남자분이 마지막으로 그러면 두 자리를 예매하시던가 해야죠 하고 가버리네요.
딱 1년전에 명씨네에서 한줄예매 하는 이상한 남자분을 본 이후로 오늘 동네 집 근처 롯시에서 홀딩좌석 풀리는 것 잡아서 영화시작 5분이후에 현장예매 후 들어오시는 분들은 또 처음봤습니다. 보통 Cgv나 메박은 아예 영화 시작하면 홀딩되어서 예매가 안되서 가끔 가방자리 하나정도는 만들 수 있고 최악의 관크는 피할 수 있는데 그분들은 롯시의 이런 10분 이 후 예매가능 하다는 걸 악용해서 늦게 입장하는 현장예매를 꽤나 많이한 듯 하고 주위 분들에게도 많이 피해를 준 듯 했습니다. 주말에 롯시에 상영 후 예매가능한것에 대해서 한번 더 문의를 넣어볼 생각인데, 무슨 용아맥 용포디 코돌비나 남돌비도 아니고 동네 롯시극장에서 명당자리 홀딩표 잡아서 늦게 입장하는 커플관크는 처음 본 지라 한동안 저녘에 극장에 커플들만 있으면 또 악몽에 시달릴 것 같기는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저녘시간 때 커플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지말고 조금일찍 퇴근을해서 오후5시 이후 저녘 7시 이전 시작하는 영화를 보는편이 제일좋은데 어제 너무늦게 평도좋은 가오갤 영화를본게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하고, 한동안 낮시간에 애니메이션영화 애기들 데리고 오는 메박 부모관크를 피하려고 주말 오후시간은 애니메이션 피하고 어느순간부터는 아예 집에서 1시간30분정도 걸리는 코엑스로 돌비시네마 관람을 하기도 했는데, 주말아침에 일찍 일어나야되고 거기서는 극장에서 앞에분 앉은키나 머리가 크면 또 관크아닌 관크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되기도 했던 것 같네요.
어린이날이고 모처럼 잘 나온 마블영화인데, 주저리주저리 굉장히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혼자 영화보시는 무코님들도 주말 오후에 애기엄마 아버지 관크, 저녘시간 커플관크 등은 피하셨으면 하고 개인적으로는 저녘시간대 커플관크 피하는 방법은 또 잘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서, 한동안 고민이 깊어질 것 같네요.
자기 편하게 보겠다고 남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얌체같은 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