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10분 영화로 관람했습니다!!!
사실 어제 밤 11시 반까지 알바하고 어제 거의 2시 쯤 잠들어서 영화 보다 조는 거 아닌가 걱정했지만 중간 우주 유영하는 부분은 2,3초 정도 졸고 나머지는 다 입 벌리고 충격먹으면서 봤네요.....
일단 첫장면 부터 비주얼적으로도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고 뭐 영화 디테일을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어마무시한 작품이네요!!!
이걸 60년대에 상상해서 이정도로 시각화에 성공한 것도 대단하고 큐브릭의 연출력도 천재적이고 대체 어떻게 영상을 구현했지 싶은 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친구랑 같이 봤는데 안타깝게도 친구는 중간에 멀미해서 나갔어요 ㅠㅠㅠㅠ 다행히 지금은 괜찮다고 합니다....
제 아버지가 68년생이신데 아직 이 작품을 안 보셨다고 하셔서 내일 모시고 2회차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