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기대하고 봤는데 인트로와 전도연 배우의 연기력만 볼만했고,
영화보는 내내 이건 존윅 표절인가 패러디인가 오마주인가 할정도로 거의 모든게 비슷하더라구요.
전설적인 킬러 : 존윅 = 길복순
킬러들만의 세계 : 존윅 = 길복순
최고회의 : 존윅 =길복순
가족같은 동료에게도 엄하게? 지켜야만 하는 규칙 : 존윅 =길복순
그리고 구교환님이랑 전도연님 갑자기 베드신 이해가 잘.. ㅜㅠ
코인이랑 호텔만 없지 이건 컨트롤 c 컨트롤 v라고 밖엔..
그런데 복붙을 했으면 그 이상을 보여주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모든 부분이 아쉽고
설경구님이랑 러시아 마피아랑 액션 씬에서 카메라 워킹은 개인적으로 조금 촌스러운 느낌 이라고해야할까요..
사실 제가 백두산이라는 영화를 봤을 때도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니콜라스케이지인가 누구나왔던 헐리우드 영화
그대로 복붙했을 때 딱 그 느낌나서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기대 많이했는데 아쉽네요 ㅜㅠ 그래도 전도연님은 괜히 탑클래스 배우가 아니더라구요. 연기 보는 맛으로 끝까지 봤습니다.
최대한 현실적인 느낌의 존윅 액션, 익스트림한 킹스맨의 롱테이크 액션, 익살스러운 성룡식 액션을 다 때려 넣으니
어느 것 하나 눈에 띄지 않고 작품 분위기가 왔다 갔다 하더군요.. 저도 정말 실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