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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우리나라에서 흥행한 작품들과 그 양상을 보다보니... 공통적으로 눈에 띄는 특징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틸컷을 보면 아시겠지만 <듄> <탑건: 매버릭>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을 골라봤는데요. 이 작품들 모두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는게 공통되긴 하지만 이 네 작품들을 모두 본 사람으로서 진짜 공통점을 꼽으라면 '좋다 하기에도 그렇다고 나쁘다고 하기에도 그런 애매한 부분이 없는 완성도' '시청각적으로 보는 이를 전율케하고 압도하는 볼거리와 재미'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런 작품들이야 예전부터 있어왔긴 했지만 코로나를 거치고 영화관람료 또한 급격히 오른 지금 이 두 요인이 대다수의 일반 관객들에게 긍정적이며 중요하게 다가오고 이로 인해 입소문을 유발해서 지속적이고 꾸준한 인기로 지금의 흥행을 기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일 뿐 여러가지 요인이 얽혀있는 현 상황을 명확히 설명할 순 없습니다. 다만 최근 부진을 기록한 한국영화들이 '현재 대다수 관객들의 기대치에 부합했는지' 는 다시 되돌아봐야 할 상황인건 분명해 보입니다.

 

부족하지만 짧게나마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해봤습니다. 


profile 레이캬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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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고스트라이더 2023.05.07 19:11
    그냥 영화 관람료가 미친 듯이 오른 게 제일 문제에요,
    코로나 전에는 한국 영화 보러 자주 갔었거든요.
    쿠폰도 많이 뿌리고 해서, 심심하면 극장 갔었어요.
  • 무코무코무 2023.05.07 19:17
    리바운드 빼고는 한국영화는 망할만해서 망한거예요. 가격탓 보다는 ott로 눈높아진 관객탓하는게 명예로운 죽음일듯.
  • 탑건덕후 2023.05.07 19:27
    탑건 매버릭은 진짜 왜 영화를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지 알려준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 네이 2023.05.07 19:30
    그냥 저기 있는 작품들이 다 돌비시네마 포맷으로 나왔다는거 생각하면 간단해요. 특별관같이 집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을 주는 거에 관객들이 몰리는게 당연한 이치가 되었어요.
  • @네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나이스쏘니 2023.05.07 20:42
    그러네요!!! 돌비나 아맥으로 나온 영화들이네요.
  • profile
    돌이 2023.05.07 19:32
    영화비는 높고 국내 작품 퀄은 낮으니 해외 작품으로
    눈을 돌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팝콘소믈리에 2023.05.07 19:33
    티켓값이 너무 올라버리니

    비싼 돈 들이고 시간 들여서 '굳이' 극장까지 가서 봐야 할 영화인가? 라고 더 날선 기준을 세우게 되고

    결국은 너도나도 가서 보는 영화처럼 입소문 탄 영화 아니고서야 안 가게 된거죠

    결론은 티켓값 상승에 따른 노잼영화의 멸망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코무코무 2023.05.07 19:36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 @무코무코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아키라구로사와 2023.05.08 00:50
    봉박 같은 거장들만 영화를 찍는 것도 아니고 한국영화를 지탱하는 영화들은 '평범한' 영화들인데 참 안타까워요.
    에그지수 90대 영화들이 흥행 실패하는거 보면 가격 인상이 너무 타격 같네요 ㅠㅠ
  • @아키라구로사와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코무코무 2023.05.08 01:26
    어떤 한국영화가 에그지수 90인데 흥행 실패해서 안타까워하시는 걸까요?
  • @무코무코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아키라구로사와 2023.05.08 18:51
    영웅, 카운트나 리바운드, 다음소희는 90 중후반인데 실패했죠. 다음소희 제외하곤 좋아하는 작품들은 아니지만 어쨌든 관객들의 평이 좋으면 흥행해서 투자가 돌아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하니 씁쓸합니다. 한국영화 한정으로 가격을 낮추면 좋겠네요
  • profile
    스파팸 2023.05.07 19:42
    볼드체로 된 저 구절이 저는 정말 공감이 많이 갑니다. 사람들이 극장을 가지 않게 만드는 원인이 지금은 티켓값이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예전이었더라도 재미없다 이런 평이 나오면 싸든 안싸든 사람들이 그냥 안봤습니다. 그냥 시간 때울 용으로 티켓을 끊었을지 몰라도..... 재미가 있어야 관객들이 찾아서 보게되는 기본 조건이 되는것이죠.

    티켓값이 얼마나 오르더라도 관객은 늘 영화적 재미를 위주로 영화를 선택해왔습니다. 근데 영화는 늘 재미도 없고 신파만 추구하고 발전이 없는데 가격은 매번 이렇게 오른다? 흐음....... 본인들의 개선부족으로 인한 실패를 티켓값인상으로 만회하려는건 아니겠....죠?
  • Tom123 2023.05.07 20:07
    급격한 관람료 인상이 한국영화한테는 치명타네요.
  • profile
    라이언고블린 2023.05.07 20:26
    근데 굿즈때문에
    주변사람들 공짜로 보여준다고 해도 안보더라구요...
    나주에 ott나오면 본다고...
  • @라이언고블린님에게 보내는 답글
    TLGD 2023.05.07 21:04
    시간 아까우니까용
  • @TLGD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라이언고블린 2023.05.08 00:40
    그러니까 가격상승이 첫번째 이유는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 @라이언고블린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코무코무 2023.05.08 01:27
    혹시 어떤걸 보여주신다고 하셨을까요?
  • @무코무코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라이언고블린 2023.05.08 01:38
    그냥 이벤트 쿠폰하는건 다요...
    존윅, 드림, 스즈메...
  • 스턴트맨마이크 2023.05.07 20:29
    티켓값이 5,000원이어도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아니면 이젠 시간 아깝다는 소리 나오겠죠 ㅎ
  • RURIK 2023.05.07 20:56
    이젠 솔직히 꼭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와
    나중에 집에도 봐도 되는 영화로 나뉜 것 같습니다.
    미친듯한 티켓값으로 인해 재미 보장이 확실한 영화가 아니라면
    현재의 영화판에서 살아 남기 힘들어졌네요.
  • profile
    엘친자 2023.05.07 22:11
    저만해도 예전에는 시간 나면 “영화나 볼까?” 하고 부담 없이 봤다면 이제는 그 가격이 많이 오르다보니 고민해서 보게 되고 특별관 상영 영화가 아니라면 “조금 참았다 OTT나오면 봐야겠다”로 바뀌는 것 같아요.
  • snsdjoA 2023.05.07 23:52
    개인의견 입니다만

    국뽕에 의지하기엔 너무한 한영들이 많죠.

    범도3도 자기복제이면 폭망입니다.
  • profile
    김민지 2023.05.08 00:11
    비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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