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명이 따로 나와서 해당 영화 경품 줄을 관리하고
창구에서도 해당 영화에 대한 경품 지급만 하는 직원 1명 내지는 2명 정도만 두고
나머지 창구 직원은 취소나 기타문의 등등 일반적인 고객 응대를 하면 깔끔한데
왜 다 번호표 뽑으라고 해서 뒤섞어놔서
경품 관련해서도 고객들 성질나고
상영시간 임박해서 취소하려는 사람도 성질나고
기타 문의하려는 사람도 성질나고
번호표 뽑는 기계도 혹사 당하고 용지 다 떨어지면 또 용지 떨어져서 직원도 용지 채우랴 성질나고
창구에서 이고객 요구사항 들으랴 저고객 경품 주랴 정신없는 직원도 성질나고
직원 고객 둘 다 성질나고 누구하나 기분 좋은 사람이 없습니다. 제로섬도 아니고 이건 둘 다 불편합니다.
그냥 깔끔하게 줄 관리 인원 1명 + 경품지급만 하는 인원 1~2명만 놓으면 될 일을...
우리는 이런 걸 분업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