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BIFAN 측은 11일 이같이 발표하며 “최민식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얼굴, 한국영화 그 자체다. 출연한 작품마다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올해 특별전에서는 최민식 배우가 직접 선정한 대표작 상영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 특별 책자 발간, 메가토크(GV) 등등을 가질 계획”이라며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그의 새로운 면모도 만나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