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의도 cgv에서 토리와 로키타 언택트톡 관람하였습니다.

영화가 90분가량이었고 이어진 언택트톡이 90분가량 추가로 있어 총 3시간 상영이었습니다.

언택트톡이 끝나기 15분전쯤 제 옆에 앉은 사람이 상영관이 다 들릴정도로 꽤나 큰 소리로 "신경쓰이니까 그만좀 움직이시죠"라고 저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트하우스 5관이라 상영관이 작은편이라 다 들렸을겁니다..)

저는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어쨌든 상영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니 큰소리를 낼수없어서 기다렸다가 나가면서 그사람에게 "앞으로는 영화볼때 양옆자리 다 구매해서 보세요"라며 큰소리로 얘기하고 나갔습니다. 

받아칠줄 몰라서 당황했는지 제가 나가자마자 제 반대편 옆자리에 앉은 분께 제가 움직여서 신경쓰이지 않았냐며 물은것 같았습니다. 저는 바로 나왔기에 그 답은 못들었고, 사실 저도 반대편분께 물어보고싶었지만 전혀 관련없는 분께 민폐끼치는것 같고 싸움에 말려들게 하는것같아 묻지않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늘 팝콘, 콜라도 없이 들어갔으며 상영중에는 3시간동안 각각 한두차례씩 에어컨바람때문에 추워서 손을 중간중간 허벅지 밑으로 넣었다뺐다 한것, 무릎이 아파서 중간에 한번씩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한것, 다리를 꼬았다 풀렀다 한것, 언택트톡 상영중 시간이 오래지나 허리가 아파서 한차례 몸을 앞으로 내민것 외에 움직이지 않았고, 특히나 그 사람이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을때 제가 하고있던 움직임은 다리 꼰 상태에서 발을 간헐적으로 까딱이고 있던것 외에 없었습니다. *그나마도 이런 대부분의 움직임은 본 상영영화가 다 끝난뒤 언택트톡 토크때였습니다.<내용추가함>*

그리고 제가 혹여나 더 움직였다고 한들, 시끄럽게 소리를 낸것도 아니고 옆의 관객을 친것도 아니고 저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움직이는것 뿐이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자이고 상대방은 남자였기때문에 보복성으로 따라와서 해코지할까봐 무서워서 바로 나가서 언택트톡 엽서를 받으며 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해당직원이 상황을 듣고 위로를 해주고 저는 놀랐다가 위안이 되는 상황에 눈물이 났고 언택트톡 엽서 받으러왔던 몇몇분이 보시고는 상황을 같이 설명해주시고 본인이 보기에도 제 옆자리 관객이 이상한분이었다며 위로를해주고 가셨습니다.

언택트톡을 보면 엽서는 다 받아가니 그 사람이 올때까지 기다렸는데 이목이 집중되서 그랬는지 한참 오지 않았습니다. 갔을수도 있겠다 싶을 무렵 해당 사람으로 보이는 남자가 와서 주차문의를 했는데 언택트톡 관람객이라고 직원들이 이야기하기에 직원이 옆에 있어서 안전하겠다 싶어서, "아까 저한테 그렇게 한분 맞으시죠?"라고 했더니 한참 쳐다보더니 모르는척인건지 어쩌라고 라는 의미인건지 "네?"하더니 가더군요. 동일인이 아닐수도 있어서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라고 얘기는 했지만 검은색 바람막이에 검은 뿔테안경, 검은 바지까지 인상착의가 모두 동일했기에 동일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글을 쓴 목적은 이런 부당한 관객을 고발하기 위함도 있지만 더 중요한건 이 뒤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이 내용을 직원에게 이야기하자 저에게 영화가 상영중인지, 아직 관객이 영화관에 있는지 물었고, 저는 이미 끝나고 나온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직원분이 영화상영중이나 혹은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중간이면 본인들이 중재하거나 좌석변경을 도와줄수 있지만 이미 끝난 상황이면 도와줄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앞으로 이런 일이 있다면 상영관 문앞에 호출벨이 있으니 벨을 누르면 직원이 바로 온다는 정보를 전달해주었습니다. 

해당 직원에 의하면 모든 영화관에는 상영관마다 호출벨이 있고 문제가 있는 상황에 호출을 하면 직원이 바로 온다고 합니다. 

혹여 저처럼 이런 곤란한 일을 갑자기 마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바로 상영관 문에 있는 호출벨을 눌러서 직원을 호출하실수 있길 바랍니다.

 

영화는 좋았지만 관람 상황상 좋지않은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특히 언택트톡 마지막 15분은 너무 당황스러워서 집중이 안되서 하나도 못들었기에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profile 나의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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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Fabelman 2023.05.13 22:55
    에어컨바람때문에 추워서 손을 중간중간 허벅지 밑으로 넣었다뺐다 한것, 무릎이 아파서 중간에 한번씩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한것, 다리를 꼬았다 풀렀다 한것, 언택트톡 상영중 시간이 오래지나 허리가 아파서 한차례 몸을 앞으로 내민것 외에 움직이지 않았고, 특히나 그 사람이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을때 제가 하고있던 움1직임은 다리 꼰 상태에서 발을 간헐적으로 까딱이고 있던것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지만 저도 이정도 움직임이면 영화볼때 거슬렸을것 같아요.

    발 간헐적으로 까딱이는거, 이거 많이 거슬립니다. 집중할라치면 움직이는거잖아요?
    거기다가 + 중간중간 허벅지 밑으로 넣었다 뺐다 , 다리를 중간에 몇번 올렸다 내렸다, 다리를 꼬았다 풀렀다

    적으신거만봐도 영화볼때 집중 안될것 같아요.
    그 사람이 말하는 방식에 잘못이 있는건 문제입니다.
    저라면 영화보는데 집중이 안되니 움직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을거예요.
  • profile
    best 고라파덕 2023.05.13 23:17
    아 그런거 크게 지적하는사람치고 멀쩡한 인간못봤어요 ....저도 예전에 코돌비에서 움직이지말라고 지적질하던 분 막상 엔딩크레딧 나오자마자 특전받겠다고 우당탕탕 요란맞게 뛰어가는거보고 어이없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best 나의아저씨 2023.05.13 23:06
    3시간동안 아무 움직임없이 가만히 앉아만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거기다 옆자리 관객이 고작 발 가끔 까딱이는것도 신경쓰이고, 3시간동안 몇차례의 다리 움직임도 신경쓰여 영화를 못볼정도이고 옆사람에게 얘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면 양옆자리를 같이 구매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쓰이는건 개인의 차이이기에 신경쓰이는것까지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옆사람에게 이야기할거라고 이야기 하시기에 말씀드립니다.)
    영화관은 다수가 함께 관람하는 공간이지 개인 혼자 쓰는 장소가 아닙니다. 그정도의 움직임도 허용이 안된다면 프라이빗박스나 최소한 양옆자리 좌석 같이 구매를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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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크루즈열혈팬 2023.05.13 21:57
    힘내세요! 저도 아바타 물의길을 남돌비에서 봤을때 J열 명당 잡았는데 어떤분이 그만좀 움직이라고 해서 기분이 나빴어요
  • @톰크루즈열혈팬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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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3 22:01
    감사합니다. 같은사람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ㅎㅎ
    갓영좌님도 저도 전혀 잘못이 없습니다. 좋게말해서 상대방이 과하게 예민한거고, 본인이 그렇게 예민하다면 당연히 양옆좌석을 같이 구매해서 봐야하는겁니다. 아니면 집에서 혼자 관람해야 맞죠.
  • profile
    IU 2023.05.13 22:03
    기분 정말나쁘셨을것같아요 위추드립니다.
    요즘세상엔 왜저러구 생각 안하고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움직이는게 신경쓰이고 하면
    영화를 집에서 편하게 보면되지 않나요? 진짜 화가나네요.
  • @IU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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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3 22:05
    감사합니다.
    조용히라도 얘기했으면 기분만 나빴을텐데 모든 사람이 들으라는 식으로 크게 말해서 당황한게 너무 컸습니다.
    그래도 나오면서 한마디 하고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주변에 계시던 분이 그사람이 이상한거라며 이야기 해주고 가셔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 @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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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3 22:08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도 저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치만 나와서도 해코지할까봐 한참 두리번거리며 나왔습니다.
    다행히 본인도 쪽팔렸는지 주차확인하고 쏜살같이 간것 같더라구요.. ㅎㅎ
  • @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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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3 22:12
    그럼요 ㅎㅎ
    위로 감사합니다 ㅎ
  • profile
    괴물 2023.05.13 22:06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보통은 정말 맘에안들어도 조용히 지적만 줄텐데..굳이 그렇게 크게이야기한 저의가 뭔지; 그리고 애초 대화나 폰 같은거 아니면 남에게 뭐라하기도 그렇지 않나요? 시체도 아니고 그정도 움직임도 없을수가 없는데 사람이..

    그나저나 호출벨이있군요 혹시나 저런일이 생길지모르니 모든영화관에 있는건지 저도 자주가는곳은 알아놔야겠네요
    이런 정보까지알려주시고 감사해요
  • @괴물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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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3 22:11
    일부러 쪽팔리라고 그렇게 한것 같은데 굉장히 뒤틀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종종 연극 뮤지컬도 보는데 자주 보는 관객들 사이에 시체관극이라고 조금만 움직이고 바스락 소리만나도 째려보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시체관극 문화가 오히려 문화예술 관람을 더 퇴행시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호출벨은 저도 오늘 처음 들었는데 꼭 이런게 있다고 알리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ㅎㅎ
  • profile
    티모토미 2023.05.13 22:07
    에고 ㅠㅠ어떻게 한자세로 안움직이고 계속 봐여;
    진짜예민하고이상한사람이네요 ㅠㅠ
  • @티모토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나의아저씨 2023.05.13 22:12
    정말정말 이상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예민하면 당연히 양옆자리 다 구매해야죠..
  • profile
    에헤이 2023.05.13 22:13
    제 3자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글 적은거로만 봐서는(움직인 내용을 한번에 적으신거니 많이 움직인거처럼 느껴지는게 있어요) 상대에 따라 신경쓰일수있긴한데
    이게 반복적인 행동도아니고, 짧은 시간이 아니기에 대부분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수있는 정도아닌가요?^^

    그사람이랑 더 안엮이신게 다행인거같아요~
  • @에헤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나의아저씨 2023.05.13 22:17
    3시간동안 아예 안움직일수도 없고 옆사람에게 해가 가지 않는다면 저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정도의 움직임도 못참는다면 양옆자리 같이 구매해야 맞는거겠죠? ㅎ
    안그래도 더 엮이면 해코지할것 같아 바로 나왔습니다.. ㅎㅎ
  • profile
    김다미 2023.05.13 22:18
    예민하신분들은 붐비는 영화관 관람은 자제하시는게. .전 옆에서 봉지과자 먹으며 부시럭거려도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그냥 영화에 집중하는편입니다.진짜 대놓고 관람을 방해하는거 아니면 영화관에선 이해하고 넘어가는주는게 서로에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 .
  • @김다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나의아저씨 2023.05.13 22:21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관에서 음식을 팔고, 들어가서 취식이 가능한데 먹는 소리를 뭐라고 할거면 상영관 대관해야죠..
    개인적으로는 핸드폰 불빛이나 속삭이는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것 외에는 저는 다 상관없어합니다..
    본인이 영화에 집중을 하면 옆에서 움직이는게 보이나 모르겠네요..
    참 별일이 다 있고 별 사람이 다있다 느꼈습니다 ㅎㅎ
  • @김다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Westside 2023.05.14 00:47
    와~ 베스트 댓글 이라 생각합니다. 영화관에선 이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 @Westsid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나의아저씨 2023.05.14 01:35
    저도 매우 동감하는 바입니다 b
  • profile
    그윈플렌 2023.05.13 22:30
    위 쓰신 글로 봤을때 좋지 못한 경험을 하셨네요. 위로드립니다.
    자주 움직이면 아무래도 관람에 방해가 되긴하죠. 하지만 윗 상황은 옆에 있던 그 남자분이 좀 이상해 보입니다.
    저도 그 언택트톡을 며칠전에 봐서 알긴합니다 영화 90분에 토크 90분...
    근데.. 영화90분 동안에는 아무말도 없다가 토크 끝나기 15분전에 그런 말을 한다는게 정황상 납득이 안되네요.
    총2시간45분을 있다가(참았다 치더라도) 그때서야 말하는게 웃기네요
    뭔가 괴상한 사람 같군요.
    그리고 토크때는 영화보는것 보다는 좀 편하게 관람하는 편이기도 한데말이죠. 영화보러가서 기분 상하는거 참 별로인데 ㅠ 그런 경험을 하셨네요 ㅠ 위로의 말씀 드리며 개의치 않으셨음해요 ㅠ 어서 나아지시길 바랄게요.
  • @그윈플렌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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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3 22:34
    네 감사합니다.
    저도 토크때 저러는 분은 처음봤습니다.
    토크때는 가끔 핸드폰들 하시는 분도 있는데 어차피 영화도 아니고 저는 토크때는 핸드폰불빛도 크게 신경쓰진 않았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다를수있고 토크때도 집중하고 싶을수 있지만 저건 너무 의도적이라 당황했습니다.
    이젠 괜찮아졌습니다 ㅎ
  • profile
    초코무스 2023.05.13 22:52
    저도 오늘 다른 지점에서 그 언택트톡 봤는데 영화볼땐 괜찮았는데 감독들이랑 대화하는 90분 후반이 조금 지루했거든요. 많은 분들이 무코님이 쓰신거처럼 자리도 고쳐앉고 무릎도 펴고...그런데 그건 3시간 앉아있으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당연하다고 봅니다.
    (사실 제 양옆, 앞좌석까지 계속 폰 보시는 분들이어서 이게 힘들었습니다. 밝기도 안줄이고 보는 뻔뻔함)
    시체관람을 종용한 그 분은 개인극장 마련해서 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큰 일 안나서 다행입니다.
  • @초코무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나의아저씨 2023.05.13 22:56
    양옆에서 불빛이면 힘드셨겠어요 ㅠㅠ
    아까 그분은 대관하셔야 할것같아요..
    그래도 별일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ㅎ
    덕분에 호출벨이 있다는걸 알게된 하루였습니다. ㅎㅎ
  • @초코무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3.05.13 23:42
    언택트톡인 걸 모르고 예매했을 리는 없고 언택트톡까지 보러올 정도면 영화에 대한 애정이 꽤 있다는 건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밝기라도 최소화하든가 진짜 짜증나요 그런 놈들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코무스 2023.05.13 23:44
    심지어 그 중 한 여자분은 워치도 반짝거리고 손으로 머리를 계속 빗으셔서 왜 그러는지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도대체 영화 감상에 머리빗기가 왜 필요한지...
  • best Fabelman 2023.05.13 22:55
    에어컨바람때문에 추워서 손을 중간중간 허벅지 밑으로 넣었다뺐다 한것, 무릎이 아파서 중간에 한번씩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한것, 다리를 꼬았다 풀렀다 한것, 언택트톡 상영중 시간이 오래지나 허리가 아파서 한차례 몸을 앞으로 내민것 외에 움직이지 않았고, 특히나 그 사람이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을때 제가 하고있던 움1직임은 다리 꼰 상태에서 발을 간헐적으로 까딱이고 있던것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지만 저도 이정도 움직임이면 영화볼때 거슬렸을것 같아요.

    발 간헐적으로 까딱이는거, 이거 많이 거슬립니다. 집중할라치면 움직이는거잖아요?
    거기다가 + 중간중간 허벅지 밑으로 넣었다 뺐다 , 다리를 중간에 몇번 올렸다 내렸다, 다리를 꼬았다 풀렀다

    적으신거만봐도 영화볼때 집중 안될것 같아요.
    그 사람이 말하는 방식에 잘못이 있는건 문제입니다.
    저라면 영화보는데 집중이 안되니 움직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을거예요.
  • @Fabelman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best 나의아저씨 2023.05.13 23:06
    3시간동안 아무 움직임없이 가만히 앉아만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거기다 옆자리 관객이 고작 발 가끔 까딱이는것도 신경쓰이고, 3시간동안 몇차례의 다리 움직임도 신경쓰여 영화를 못볼정도이고 옆사람에게 얘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면 양옆자리를 같이 구매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쓰이는건 개인의 차이이기에 신경쓰이는것까지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옆사람에게 이야기할거라고 이야기 하시기에 말씀드립니다.)
    영화관은 다수가 함께 관람하는 공간이지 개인 혼자 쓰는 장소가 아닙니다. 그정도의 움직임도 허용이 안된다면 프라이빗박스나 최소한 양옆자리 좌석 같이 구매를 추천드려봅니다.
  • @나의아저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Fabelman 2023.05.14 00:35
    두세번 스트레칭 정도야 문제없겠지요. 근데 쓰신거 보면 그게 아니잖아요. 특히 다리 꼬신거,그거 옆자리 사람에게 많이 거슬려요.
    거기다가 간헐적으로 다리 흔들거리셨다면서요. 그 간헐적이 10분 간격인가요? 몇분 간격인가요?

    그리고 다수가 관람하는 곳이니 저정도는 감안하라고 하셨는데, 다수가 함께 관람하는 장소인만큼 더 주변사람의 관람환경을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리 꼬고 흔들고, 다리 의자에 올렸다가 내리고, 손 다리 아래 넣었다가 빼고, 몸 앞으로 빼고, 이 정도면 님이 프라이빗 박스구매하시거나, 양 옆자리 구매하시는게 맞아요.
  • @Fabelman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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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4 01:08
    3시간동안 총 해봐야 대여섯차례 움직였고 그것도 대부분 언택트톡할때였고 영화볼때도 아니었습니다.
    말씀하신 몸을 앞으로 살짝 뺀건 좁은공간에서 팔 뻗지 않은 스트레칭이었고 그래봐야 한차례였습니다. 역시나 토크때였구요. 제 앞사람은 서너차례 앞뒤로 움직였지만 저는 그에대해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3시간동안 안움직일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다리 꼰건 그 사람 반대방향으로 꼬고있어 그사람을 향하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다리를 흔들거린게 아니고 해당사람 반대방향으로 다리를 꼬고있던 상태에서 제가 집중하며 발목을 몇차례 까딱인거지 다리를 흔들거리며 떤게 아닙니다. (간헐적이라는 말이 자주, 반복적, 규칙적이라고 오해하셨을수 있겠다 싶습니다. 집중하며 몇차례 까딱인거라서 몇분간격 그런건 모르겠습니다. 몇분이라고 할만큼 오래 까딱이지도 않았습니다.)
    다리 꼬는게 옆 관객에게 그렇게 불편한 일인지 생각을 못했는데 어쨌건 이점은 앞으로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리를 의자에 올린적 없습니다. 무슨자세인지 이름을 모르겠지만 상영이 길어지며 반대무릎에 발목부분 걸쳐서 제다리를 한두차례 움직인건 있지만 의자에 다리를 올리는 그런 행위는 하지도 않았고 저도 그런 행위는 당연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최소 50명 이상의 다수가 관람하는 곳인데 3시간동안 대여섯차례, 그것도 본 상영영화가 끝나고 토크시간에 저정도 움직였다고 불편하다고 상대에게 호소해야할정도면 여전히 저는 그걸 못참는 사람이 양옆자리를 구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어느정도의 사람들이 3시간동안 대여섯번 조금씩 움직이는걸 피해준다고 생각할까요?
    그리고 저는 원래 대부분 빈자리 근처로 예매합니다. 자세때문이 아니고 북적북적하게 끼어서 보는걸 싫어해서요. 이번에는 언택트톡이라 부득이한 상황으로 빈자리를 고를수 없었던거구요.

    더이상의 다툼은 별로 하고싶지 않습니다. 지금 댓글도 달지 않으려다가 의자에 다리를 올렸다는 등 일부 잘못된 내용때문에 부득이하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서로 의견이 다른 것으로 하고 각각 관람하는 곳에서 마주치지만 않으면 될것같습니다. 어쨌든 의견은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는 다리꼬는 행위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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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시아 2023.05.13 23:07

    저 상황이 만약 '영화를 볼 때'였다면
    저는 조금 상대방쪽이 이해가 가기도합니다.
    제가 겪었던 관크가 비슷한 경우였거든요.
    5~10분마다 손마디 꺽고, 좌우로 땅기면서 의자의 손잡이 부분을 자꾸 밀고, 다리 꼬는거 자세 바꾸면서 또 밀고, 자세 다시 잡으면서 또 밀고... 의도치않은 4dx를 겪었거든요.
    (툭툭이 아니라 제 몸이 옆으로 움직일 정도였어요.)

    그런데 일단 본문만을 바탕으로 보자면
    제가 겪었던 상황처럼 '지속적'이 아니었으니 저분 편은 못들겠네요.
    한,두번 한것이라고 하셨으니 이런건 솔직히 서로서로가 감수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시체처럼 관람하겠어요. 많은 사람이 같이 보는 영화관에서 자제해야함도 맞지만 그 정도가 심한 것도 문제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영화 때가 아니라 언택트톡 때 말한 거였으니 언택트톡 진행중에 움직인거가지고도 뭐라한 것이 되니까
    이건 선 많이 넘었죠.
    언택트톡은 모두가 소통하고 반응을 주고받는 자리인데 여기서도 시체관람을 바라는건 개념이 한참 뒤틀린것죠. 틀린 것이구요.
    만약 영화 때도 참다가 언택트톡때도 그러니까 참다참다 말한거라고 저분이 반박했을거라면, 그래도 문제구요. 어쨋든 언택트톡때도 문제라고 생각했다는거니까요.


    나쁜기억은 꽁꽁싸매서 맨날 들추보게 되면 독이 됩니다.
    훌훌 털어내세요. 화이팅!

  • @프랜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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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3 23:14
    네 감사합니다 ㅎ
    물론 시체처럼 가만히 관람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저는 무릎 통증이 원래 있어서 최소 20-30분에 한번씩은 무릎이나 자세변경이 불가피합니다. 그리고 그정도마다 움직임이 있는것은 살아있는 사람인 이상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구요.
    특히나 저도 언택트톡때 그랬다는 게 더더욱이나 이해가 안갔습니다 ㅎㅎ
    참 별 사람이 다 있다 싶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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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oro 2023.05.13 23:14
    전 허리가 안 좋아서 영화 보다 한번씩 움직이는데
    가끔 그러는 건 이해해줘야 되지 않을까요?ㅠㅜ
    맘 고생하셨네요. 위추드려요
  • @totoro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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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3 23:16
    저도 무릎이 안좋아서 한번씩 움직이거든요.. ㅠ 죽어있는 시체도 아니고 중간중간 한번씩 움직인다고 뭐라고 할거면 혼자 관람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태 영화보면서 신경쓰인다고 움직이지 말라는 이야기 처음들어봅니다 ㅎㅎㅎ
  • profile
    best 고라파덕 2023.05.13 23:17
    아 그런거 크게 지적하는사람치고 멀쩡한 인간못봤어요 ....저도 예전에 코돌비에서 움직이지말라고 지적질하던 분 막상 엔딩크레딧 나오자마자 특전받겠다고 우당탕탕 요란맞게 뛰어가는거보고 어이없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
  • @고라파덕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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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3 23:19
    ㅋㅋㅋㅋㅋ 웃기는 사람이었네요 ㅋㅋ
    저는 해코지당할까봐 쏜살같이 나갔는데 ㅋㅋ
  • profile
    IITENII 2023.05.14 00:53
    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사람 별로 없는 쪽으로 예매해요 ㅎㅎ 그게 영화 보는 저도 남 눈치 안보고 영화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제 오히려 만석인 영화관 가면 불편하다는..ㅎㅎ 저도 허리가 안좋아서 오래 앉아있으면 엉치 아프고 허리 아프고 그래서 자세 고칠 겸 움직일 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뒷사람이나 옆사람 피해주는게 아닐까 좀 고민되기는 합니다. 우리나라 극장 문화는 우선 조용한게 중요하고 핸드폰 불빛처럼 상영에 방해가 되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점점 더 조용하게 더 눈에 띄지 않게 극장에서는 그래야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생기는 것 같아서 극장에 가기 꺼려지는게 사실이기도 해요. 뭐 개개인이 생각이 다르고 참을 수 있는 한계점이란게 다 다르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너무 타이트한 극장 예절은 오히려 반감이 들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화 시작 전 나오는 극장 에티켓 영상 정도만 한다면 저는 괜찮다고 보거든요 ㅎㅎ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뭐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ㅠ 훌훌 털어내세요!
  • @IITENII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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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4 01:15
    저도 비슷합니다.
    주로 빈자리 근처로 예매하지만 언택트톡이라 상황이 안좋았고 3시간동안 대여섯차례 이런정도의 움직임도 뭐라고 이야기를 들어야한다는게 참 답답하네요. 연극 뮤지컬 시체관극 요구하는 팬들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했고 그것때문에 관람할때마다 너무 신경이 쓰여서 싫었는데, 점점 영화쪽으로도 넘어오는것 같고 오늘같은 일을 겪으니 더 힘이드네요. 저도 극장 에티켓 영상정도만 지켜도 크게 반감없이 보는 입장에서 일부 의견들이 조금 당황스럽긴 하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ㅎ
  • 티빙 2023.05.14 01:27
    옆사람이 예민한데다 개념도 없네요.
    본인 목소리로 다른 사람들 방해한건 모르나;;
    그 정도로 예민충이면 영화관 왜 온데요?
    상대가 저같은 남자여도 그런 말 할 수 있는지 ㅋㅋ
    제가 옆자리였으면 끝나고 따라오라고 했을거 같네요.
  • @티빙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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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4 01:31
    저도 생전 처음 듣는 소리였던 데다가 특별히 오늘 관람에서 더 많이 움직인것도 아니었어서 당황스러웠네요..
    제가 영화볼때 크게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저도 이해가 안갔습니다 ㅎㅎ
  • 버블티 2023.05.14 04:17
    3시간동안 저정도 움직이신거면 별로 안움직이신건데....
    진짜 1분간격으로 몸을 가만히 냅두지 못하는분, 계속 부시럭 거리는분 봤는데 그때 진짜 화나긴했습니다. 이정도도 못움직이면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수도 없을것같네요.
    그리고 설사 그분이 진짜 불편하셨다면 상영관 울릴 정도로 크게가 아니고 당사자한테만 들리게 조용히 말했어야 예의인거 같고요.
    언택트톡 자리 힘들게 잡으셨을텐데 즐거운 관람이 되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 @버블티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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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4 07:47
    위로 감사합니다 ㅎ
    사람마다 예민한 정도에 차이가 있는건 감안해도 큰소리로 일부러 그렇게 얘기한건 저도 도무지 이해도 안가고 정말 어이가 없네요 ㅎㅎ
  • lovetotolove 2023.05.14 13:17

    제가 그 자리에 있은 게 아니고 글이란 게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적는 게 기본이라 보기에 본문은 제외하고

    제 생각은 온라인 영화 커뮤니티에선 한국 영화 관람 문화가 한국 뮤지컬 시체 관람이 매너인 거처럼
    변해가는 거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영화 상영 중 자세 고쳐잡으려고 움직이는 거 정도가 관크고 불편하다면
    영화 상영 내내 나는 팝콘 씹어 먹는 소리나 음료수 마시는 소리나 관련해서 나는 소리는 어떻게 참는 걸까요.

    음료수 마실 때도 컵 홀더에 꽂아 넣었던 거 빼려면 움직임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 @lovetotolove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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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4 15:56
    너무나 동감하는 바입니다..
  • 미카엘 2023.05.14 14:24
    참 너무 피곤하게 산다 싶습니다.
    허리 안좋으시거나 상영시간 길다싶으면 자세 고쳐앉을수도 있죠.
    공용시설이 제것마냥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저렇게 신경쓰이면 시설을 만들어서 봐야되지않나 싶지만 불편한 진실은 그럴 돈도 없는 사람들이라는 거죠.
    OTT는 화면이 답답해서 싫고 예술영화관은 할인 없고 시설이 오래되었고..블라블라
    예술영화관 카드 할인 받아보는 입장에서는 코웃음만 나옵니다.
  • @미카엘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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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아저씨 2023.05.14 15:57
    저도 주변환경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사실 왠만하면 상영관 컨디션 크게 신경도 안써서 집앞 일반 상영관에서 보는지라 이번 언택트톡땜에 딴데가서 관람했다가 이런일 처음인데 참 ... 그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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