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인 8월은 더욱 뜨겁다. ‘베테랑’을 만든 ‘천만 감독’ 류승완 감독과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등이 의기투합한 범죄액션 ‘밀수’가 7월 26일 개봉해 극장을 선점했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기록을 세운 김용화 감독의 야심작인 SF ‘더 문’이 8월 개봉을 확정했으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출연하는 재난스릴러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와 1986년 레바논 한국인 외교관이 납치된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하정우·주지훈 주연의 ‘피랍’(감독 김성훈)도 8월로 개봉을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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